감신대 총장 선출?? 결국 소송 국면!!
감신대 총장 선출?? 결국 소송 국면!!
  • 송양현
  • 승인 2024.01.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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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이사장 김상현)이 지난 11월 13일 선출한 유경동 총장당선자에 대한 선출 결의를 효력정지하고 총장으로써 직무를 수행하면 안된다는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이 감신대 임상국 교수의 신청으로 오는 1월 23일 오후 3시 서부지방법원에서 심리를 하게 됐다.(사건번호 2023 카합 50632 채권과 임상국, 채무자 김상현, 유경동)

이번 소송은 총장선출 과정에서의 자격 논란이 끊이지 않았음에도 대의를 따른다는 명분을 앞세운 법인 이사들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한편, 후보자격 검증과정에 대한 첨예한 법적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가처분과 함게 본안사건이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유경동 총장 당선자의 임기는 시작 전부터, 그리고 4년의 임기동안 법적 시비가 끊이지 않는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해당 재판을 접한 학교 모 인사는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교직원들에게 유 당선자에 대한 긍정적 내용을 담은 내용에 서명하도록 하고 대다수 교직원들이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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