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요 17:1, 21~23)
47.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요 17:1, 21~23)
  • 주성호
  • 승인 2023.11.20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수께서 고별 설교라 할 수 있는 긴 다락방 강화에서(13~16장) 섬김의 본, 제자의 배신, 성령을 통한 위로와 평안의 약속 그리고 박해를 통한 승리의 보장 등 많은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17장에서는 자신과 제자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교회를 위하여 대제사장의 자격으로 중보기도를 드렸다.

첫째: 그리스도 자신을 위한 기도(1~5절)

1)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1하). 또한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4절), 즉 성자의 영광은 곧 성부의 영광이 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궁극적 목적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데 있다. 몇 시간 후,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계실 때에 백부장을 위시로 하여 주변의 무리들이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마 27:54).

2)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1절에 세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성자의 영광 그리고 성부의 영광이다. '때'는 구속의 대업을 이룰 때를 말하는데,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구속의 대업을 성취하실 때가 되었다는 것이고, 이것으로 성자의 영광이 나타난다고 했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행복과 안녕을 목표로 하고 십자가를 벗기 위한 길을 모색하고 있으나,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했다.

둘째 : 그리스도의 중보기도(6~26절)

1) 제자들을 위하여(6~19절)

앞에서 성부와 자신의 영광을 간구하신 예수께서는 십자가 사건 후에 이 땅에 남게 될 제자들을 위해 세 가지 제목으로 기도하셨다. ① 제자 모두가 하나님의 소유임과(6~10절) ② 제자들의 안전한 보전(11~16절) ③ 제자들의 성결(17~19절)을 위해서였다. 제자들이 하나님의 것이 되고 보전되며 거룩하게 되는 것은 마치 아들의 영광이 아버지의 영광이 되듯 제자들을 통해 주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2) 세상의 모든 교회들을 위하여(20~22절)

마지막으로 주님은 온 세상에 흩어진 교회와 오고 가는 모든 세대들을 위하여 ① 예수 안에서 하나 될 것과(20~23절) ② 영광된 미래에 참여할 것을 위해(24~26절) 기도하셨다. 이유없이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하며, 구속함을 받은 성도는 영원한 천국의 기업을 소유할 후사임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마 28:18~20)을 수행하는데 결정적 장애 요인은 교회나 성도들이 하나되지 못한 이유가 크므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사랑으로 하나 됨 (Unity)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