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연회 모두 감독 선출, 남부연회 임제택 후보 당선
10개 연회 모두 감독 선출, 남부연회 임제택 후보 당선
  • 송양현
  • 승인 2018.10.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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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감독선거 당선자가 모두 확정됐다.

남부연회 감독 당선자 임제택 목사(열방교회)가 15일 감독 당선증을 수여받았다.

임 목사는 지난달 12-13일 진행된 후보접수 당시 일부 부동산의 유지재단 편입을 하지 못해 당시 김윤오 후보 등록자와 함께 등록이 취소된다 바 있다. 이후 10월 8일 감리회 본부에서 다시 감독 후보 접수를 통해 단독후보로 입후보 했고, 재단편입문제가 해결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남부연회 선거관리위원회는(남부연회 선거관리위원장 성기명 목사) 감독선거 후보자로 단독 입후보한 임 목사에 대해 11일 정책발표회를 거쳐, 오늘(15일) 오전 남부연회 대전한사랑교회에서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2일제33회 감독선거 개표 직후 당선자를 확정하고, 각 연회별 감독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전달한데 이어 남부연회가 오늘 감독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함으로써 모든 연회의 감독 당선자에게 당선증이 전달 됐다.

한편, 최종 10개 연회 감독선거가 마무리 됐으며, 이들에 대한 취임식은 오는 10월 30일 31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33회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33회 총회에서 취임할 감독 당선자는 △서울연회 원성웅 목사(옥토교회, 단독) △서울남연회 전준구 목사(로고스교회, 단독) △중부연회 기호 2번 박명홍 목사(군자중앙교회) △경기연회 기호 1번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중앙연회 기호 2번 김종현 목사(예향교회) △동부연회 기호 1번 최선길 목사(조양교회) △남부연회 임제택 목사(열방교회, 단독) △충청연회 김규세 목사(운산교회, 단독) △충북연회 기호 2번 조기형 목사(동부교회) △삼남연회 기호 3번 김종복 목사(소명교회) △미주특별연회 은희곤 목사 등 총 11명이다.

임제택 남부연회 감독 당선자
당선증을 전달받는 남부연회 임제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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