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연회 임제택 목사 단독 입후보
남부연회 임제택 목사 단독 입후보
  • KMC뉴스
  • 승인 2018.10.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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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회 11일 정책발표회, 15일 당선증 교부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2회 총회 감독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남부연회 감독선거 입후보자 임제택 목사에게 후보증을 전해줌으로서 사실상 10개연회 감독선거가 마무리 됐다.

당초 감독선거에 나선 임제택, 김윤오 두 후보 모두 결격사유 발생으로 선의의 경쟁을 약속토록 해 선거를 치루려 했으나 타협을 하지 못해 결국 두 후보 모두 등록이 취소됐다. 이후 선관위는 10월 8일과 9일 남부연회 후보등록을 받고 15일 선거를 치룬다는 계획이었으나 임제택 목사(대전북지방 열방교회)가 8일 후보접수를 한 이후로 신청자가 없어 단독후보가 됐다.

선관위 심의분과 김선희 위원장은 지난번 등록당시 문제가 됐던 임제택 후보의 부동산 문제가 재단편입으로 모두 해결됐음을 확인했다고 확인했고, 이에 대해 임제택 목사는 9월 21일에 재단사무국이 발급한 ‘재단편입증명서’를 등록서류로 제출했다. 반면 함께 후보등록이 취소됐던 김윤오 목사는 후보등록을 위한 구역회를 진행하지 않고 이번 선거를 포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연회 선관위는 11일 남부연회 정책발표회를 진행한 뒤 선거일로 예정된 15일에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임제택 후보의 당선을 선포하고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7일부터 3일간 강릉에서 워크샵을 열어 선관위 활동을 정리하고 선관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법 개정안을 제안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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