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리고 아웅,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눈 가리고 아웅,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 송양현
  • 승인 2018.09.26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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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오, 임제택 후보 다시 등록할지 관심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감독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남부연회 감독선거에 대한 재등록 공고를 냈다.

남부연회의 경우 김윤오, 임제택 목사가 후보로 등록한 바 있으나 임제택 목사의 재단편입문제와 김윤오 목사 교회 소속 목사의 기관이 없어졌음에도 지속적으로 소속목사 신분을 유지하고 있음이 문제되어 선관위는 양측이 서로의 문제를 인정하고 소송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한 후 선거에 임하도록 했으나 지난 20일 전체회의에서 양측 모두에게 후보 자격없음을 투표로 재결정하고 등록금 3천만원을 돌려준 바 있다.

이같은 결과를 두고 선관위가 특정후보를 살리기 위해 현재 부동산문제가 있는 모든 후보들을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표결로 후보등록을 받아줬으며, 이는 명분화된 입법사안을 표결로 번복하는 위법행위라며 상대후보측들로 하여금 소송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장정에 후보의 자격을 전체회의에서 거수로 결정하는 것은 성문화된 법 이외에 것이 문제가 됐을 경우로 제한해야 하지만 선관위는 자신들이 입법위에 군림하듯 모든 것을 전체회의에서 거수로 결정하고 있어 감독선거가 치러진 후에도 수많은 소송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연회 두 후보의 경우 소속목사에 대한 이임구역회, 부동산의 재단편입 등을 마치고 다시 등록할 것으로 예상돼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모습이라며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33회 총회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제33회 총회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제33회 총회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제33회 총회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제33회 총회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제33회 총회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제33회 총회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제33회 총회 남부연회 감독선거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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