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료에 보니까 우리가 피곤한 이유가 나와 있었습니다.
- 잠을 너무 적게 자거나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 식습관이 잘못되어 있으면 피곤하답니다.
.. 물을 적게 먹으며 피곤하답니다.
적어도 하루 2리터의 물은 먹어야 하는데 이게 많이 부족해서 피곤이 쌓이게 된답니다.
.. 카페인섭취가 많으면 피로가 안 풀린답니다.
.. 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많아져도 피로가 안 풀린답니다. .
일반 음식보다 칼로리와 당분이 높아서 몸을 축 쳐지게 한합니다.
.. 아침을 안 먹으면 피로감이 증가 한답니다.
잠을 줄이더라도 아침 식사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었습니다.
- 몸의 질병 때문에 피곤하답니다.
.. 빈혈이나 당뇨
.. 호르몬 이상으로 피곤하답니다.
.. 비타민이 부족하면 특히 비타민 b가 부족하면 피곤하고
- 운동이 부족하면 피로감이 가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아주 이상한 이야기, 상식에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피곤한 이유가 겸손하지 못해서라고 하십니다.
겸손한 사람은 피곤하지 않은데 겸손치 못해서 피곤하다고 하십니다.
몸이 피곤한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피곤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노가 사라지지 않고, 시기와 미움과 질투가 사라지지 않고,
짜증이 계속 나고, 원망이나 불평이 많은 사람!
사람이 싫어지고, 기쁨이 없고, 불안한 것 역시 교만과 불순종에서 나옵니다.
예수님은 참 피곤하신 인생을 사신 분이십니다.
수면부족, 운동부족, 영양가 있는 음식부족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아무리 읽어보아도 예수님에게서 미움이나 질투, 시기와 무차별한 분노를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복수와 응징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그렇게 피곤하실 것 같고, 늘 짜증과 분노가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적으로 상당히 건강하셨습니다. 그러니 몸의 피곤도 이기시고 무사히 당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마치신 후에 마지막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는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도 겸손할 것을 명령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사람들을 아주 이뻐하십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므낫세라는 왕이 나옵니다. 아주 악한왕의 대명사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노년에 정신을 좀 차립니다.
므낫세는 크게 겸손해져서 이제 하나님 앞에 옵니다. 불순종이 순종이 되었습니다.
[역대하 33장 12-13절]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악한 왕일지라도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시작하니까 회복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반면, 그의 아들 아몬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자기가 잘난 줄 알았습니다. 순종이 없었습니다. 교만해졌습니다. 섬김도 없었고, 예배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대하 33:23] “이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스스로 겸손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지 아니하고 더욱 범죄하더니“
구테타가 일어나고 믿었던 신하들에게 암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겸손은 배웠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겸손은 보았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겸손은 스스로의 노력이 있어야 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을 찾으시고 그들에게는 아주 좋은 것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 시편 10편 1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의 소원을 들으신다 하셨습니다.
. 시편 22편 2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로 염려하지 않도록 복을 주시겠다 하셨습니다.
. 시편 147편 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을 붙들어주셔서 넘어지거나 흔들리지 않게 하시마 약속하셨습니다.
. 잠언 15장 33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에게 존경받게 해 주시마 약속하셨습니다.
. 잠언 22장 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에게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주시겠다
하셨습니다.
. 이사야 29장 1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에게 기쁨을 주시마 약속하셨습니다.
교만은 불순종으로 이어집니다. 불순종은 갈등의 원인이 되고, 피곤함으로 이어집니다.
교만하면 피로가 풀리지 않고 오히려 피로가 누적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겸손을 말씀하십니다.
[마 11:29]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