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선거무효 및 당선무효 소송을 진행 중인 원고 이해연 목사는 21일 감리회 본부를 찾아 전명구 감독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이미 두 번의 권면서를 보냈으나 전명구 감독회장이 아무런 답신을 보내지 않았음을 확인하며 유지재단이사장으로써 이단교파에 협조한 행위, 감독회장 당선 후 본인과 관련한 소송비 횡령에 대한 고발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고발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미 당시 A등으로부터 고발을 당했으나 원고부적격으로 일단락 된 사건이기에 일사부재리 원칙으로 해당 고발은 각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발인 이해연 목사는 이번 사건이 각하되면 사회법으로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단축된다며 이러한 주장을 반기는 분위기였다.
아래는 고발장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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