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에 간첩이 많습니다!!
교회안에 간첩이 많습니다!!
  • 이구영
  • 승인 2012.01.20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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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을 영어로는 스파이라고 하는데 스파이라고 하면 좀 멋져 보이나 봅니다. 그래서 영화제목에도, 드라마에도 스파이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 것은 절대로 아군이 아니라 적군이라는 것입니다. 결코 같이 살 수 없는, 함께 온전한 선을 도모할 수 없는 상대임을 알아야 합니다.
혹, 귀화해서 같은 편이 되기도 하지만 간첩으로 올 정도 된 사람이라면 쉽게 마음을 열 수 없음도 사실입니다.
간첩이 꼭 우리 쪽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편에서 상대편으로 보낸 간첩도 있습니다. 북파공작원도 우리 입장에서는 공작원이지만 저쪽 입장에서는 아주 몹쓸 간첩으로 불리워지겠지요. 산업체의 기밀을 빼돌리는 사람들도 간첩입니다. 작은 공동체속에도, 국가간, 회사간에도 간첩은 늘 있어 왔습니다.
놀이를 할 때 X-맨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도 사실은 아군이 아닌 적군임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도 간첩이 있습니다.
교회는 영적인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님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한 아버지를 모시고, 한 예수님의 사랑안에, 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마귀가 보낸 간첩들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교회에 다닙니다. 입술로는 찬양도 하고, 기도도 합니다. 때로는 전도도 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는 결단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겉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인데 속 사람은 마귀의 새끼들입니다.
대부분 그렇게 오래 다닌 경우가 많아 자기 스스로도 간첩인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본질은 변화되지는 않고 겉만 흉내내는 사람들!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다. 하루 하루가 하나님과의 연관성 속에서 살아지지 않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스스로 확증하라고 하면 입술로 대답은 하지만 증거는 없습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하시면 기쁠일이 없어도 순종함으로라도 기뻐할 수 있으련만 늘 감정에 지배를 받습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하면 기도하기 싫어도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함으로 기도할 수도 있으련만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으니 기도하지 않겠지요.
몸을 위하고, 내 삶을 위하느라 하나님께 시간을, 정성을, 마음을 드리지 않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시면 무조건 순종하며 따르면 될 것을 이런 저런 생각에 감사의 때를 놓쳐버립니다. 상황 쳐다보지 말고 말씀 따라 일단 감사하고 나면 더하여 주시는 감사가 있는 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도 순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니까요...
몸은 교회에 와 있지만 본질은 마귀의 하수인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난 하나님의 자녀 맞나?? 의심나면 다시 보고 수상하면 다시 나를 하나님 앞에 세워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혹, 내 안에 예수의 흔적이 없거들랑 자수하여 광명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앞에 고백하고 용서함 받고 다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에 들어가야 합니다.

내가 혹시 간첩은 아닙니까? 교회 안에 있는 마귀의 하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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