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부를 원하고 될수 있는 한 많은 것을 가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8복 중 첫째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을 받는다고 했는데 세상에는 재물은 없지만 영적으로 부요한 자도 있고 반대로 많은 재물을 가졌지만 영적으로 가난한 자도 있다.
첫째: 심령의 가난
1) 심령의 자세:심령은 보통 영 또는 마음으로 번역되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내적 요소 중 자아의 가장 깊은 곳으로 마음 쓰기에 따라 사람은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바꾸게도 한다. 그러므로 심령은 행복의 근거가 되며 심령의 자세에 따라 신앙 생활을 하기 때문에 성도에게 있어 심령의 자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는 심령의 자세가 복 받기에 합당한 자세가 되어 있느냐에 있다.
2) 가난한 사람:가난이란 말에는 penh?페네스)라는 단어가 있는데 가난해서 그날 그날 노동해서 먹고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키며 본문에 쓰여진 가난은 ptoco?프토코스)인데 가난하다 못해 구걸로 생활을 해나가는 사람을 말할 때 쓰는 단어이다. 예수께서 의도하신 가난한 자는 자신의 무능력을 알고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를 의미하되 심령(in spirit)이 가난해야지 가난해진 심령(poor spirit)이 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천국이 저희 것임
1) 천국이란?: 예수께서 전파한 말씀 중 천국에 대한 것이 가장 많은 데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72)는 하나님의 통치권이 미치는 곳을 의미하며 하늘 나라(Kingdom of heaven-33)는 하나님 나라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천국의 특징은 영원하며(시 145:13; 눅 1:33)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며(요 18:36) 사망과 슬픔과 고통이 없는 나라이다(계 21:4).
2) 현재 소유된 천국:하나님 나라의 성격에 대해 바울은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하였고(롬 14:17) 바리새인의 질문을 받으신 예수께서는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하셨다(눅 17:20-21). 물론 영원한 나라는 주님 재림 후에 이루어지지만 성도들에게 있어서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소유되어야 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회개하고(요 3:2) 거듭남으로(요 3:5) 이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