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중구 주민 간에 신천지 무단 용도 변경으로 갈등 심화 중
인천시와 중구 주민 간에 신천지 무단 용도 변경으로 갈등 심화 중
  • 차재용
  • 승인 2024.01.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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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현재까지 지역 주민과 교계와 민원에 대한 일방적 거부?
2023년 12월 29일 인천지역 신천지 반대 범시민연대 발족 중 발언 중인 이중재 감리사

 

마산 신천지 연수원 건물 종교시설로 용도 변경을 한 것을 기점으로 부산과 인천 일산 등 전국적으로 신천지가 매입한 대형 건물들이 일제히 용도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마산 신천지 연수원 용도변경 당시 개입된 브로커의 꼼수를 통해 지금껏 합법적으로 사용될 수 없었던 신천지 시설들이 일제히 용도 변경이 되고 있다.

이중재 감리사는 신천지 마태지파의 경우 현 시설의 용도변경이 완료 될 경우 수천의 신천지인들이 해당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경우는 두려움에 떨고 있음을 전하면서, 특히 인천의 경우 신천지가 용역깡패를 동원 과거 지역 주민들의 거센 마찰과 반대로 인해 신천지 건축물의 용도 변경이 취소되었던 곳들이다. 하지만 현재 신천지의 용도변경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플랜카드 조차 거치를 불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교계가 나서 강한 반발을 하며 연일 시위를 이어가는 등 적극적 대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 측에 의하면 인천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먼저 인천서지방 이중재 감리사를 찾아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후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 측에도 20여 개의 지역 주민 협의회 들이 공문을 보내와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상당히 고무적인 사안이긴 하나 아직까지 인천시의 경우 국회의원 및 구청장과 시장의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시장은 아직까지 면담 조차 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역 주민과 교계는 아쉬워 하고 있다.

현재 인천의 경우 김찬호 감독(중부연회)과 인천서지방 중심으로 적극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22일 중구청 앞에서 주최측 추산 300여명의 인원이 모여 성탄절 행사와 신천지 반대 집회를 진행했으며, 2023년 12월 29일 정식으로 신천지 시설물 반대 시민연대 TF팀의 발대식을 진행한 후, 1월 6일 인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주최측 추산 1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신천지 용도변경 반대 집회를 진행했다,

1월 6일 인천 시청 잔디 구장 앞 시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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