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 SHOW ME THE MONEY [JMS 취재기]
MBC 실화탐사대 SHOW ME THE MONEY [JMS 취재기]
  • 차재용
  • 승인 2023.11.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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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조은의 돈, JMS 축복식, 이단 2세 문제, 그리고 회복 이야기

2023년 11월 23일(목) 밤 9시에 MBC 실화탐사대에서 이선균의 마약 문제와 동시에 JMS에대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JMS 2인자였던 정조은씨의 판결문을 중심으로 JMS의 재산에 축적에 대한 이야기와 JMS의 축복식과 JMS에서 태어난 가정국 2세에 대한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본 방송에 출연한 탈퇴자들은 자신들이 JMS 내에서 겪었던 피해 사실을 호소했다. 본 방송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피해자들의 증언이 존재했다. 한 탈퇴자는 8년간 매년 헌금 외에 수천만원씩 교단에 헌납했으며, 또 다른 탈퇴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학생들까지 굿즈를 구입하게 하는 등 ATM기계처럼 착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탈퇴자 A씨는 정조은은 교단의 실세로 당시 JMS 내에 인사권의 95% 이상을 장악했으며, 사람들은 정씨에게 잘보이기 위해 수시로 인사를 하러 왔으며, 정조은씨는 이러한 자신들의 직위를 이용하여 재산을 축적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 김시온 기자는 정명석은 '성', 정조은은 '돈'에 대한 문제가 크다라고 주장하면서, 정조은씨의 재산 축적 내용에 대해 단순한 개인의 일탈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전했다.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메누하)는 대부분의 이단 피해자들은 탈퇴 후 자신들이 당한 일들에 대해 현실적인 충격을 받으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다양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단탈퇴자들의 회복을 돕는 일들이 교단과 교회 차원을 넘어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현재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메누하)는 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및 이단 상담 모임지원 등 탈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JMS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TF팀을 구축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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