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 이구영
  • 승인 2023.06.3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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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는
- 자유가 없습니다.
-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고, 먹기 싫어도 주는 것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가기 싫어도 시키면 가야하는 사람들입니다.
- 자고 싶어도 잘 수 없고, 자기 싫어도 자라면 자야 합니다.

내 의지로 무엇을 할 수 없는 사람들! 그들을 우리는 포로라고 합니다. 바울 목사님은 로마서 7장에서 포로 된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합니다. 물론 몸은 포승줄로 묶이지 않았습니다. 얼마든지 자유롭습니다. 그런데 내가 아무리 선하게 살고 싶어도 선하게 살아지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내 의지로는 선하고 싶은데 결과는 죄를 짓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내 의지는 천국을 향해야지... 하는데 내 몸은, 내 입술은 이미 죄를 짓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들이 혹시 있으신가요?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죄에, 마귀에 포로 된 자들에게 자유 함을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마음껏 착하게 살도록,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도록 인도해주시겠다고..‘ 마귀의 포로 된 사람들! 그래서 선한 생각을 할 수도 없고, 영적인 것을 생각할 수 없고, 현실이 다 인것처럼 열심히만 사는 사람들에게는 증거가 나타납니다.
[갈 5:19-21]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반면에 포로에서 벗어나 성령님의 품속에 사는 이들에게도 증거가 나타납니다.
[갈 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 영적인 세계에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성령의 지배 아니면 악령의 지배이고, 영생이 아니면 영벌입니다. 천국이 아니면 지옥인 것이지 중간지대를 성경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오셨을까요? 마귀에게 포로 되어 살면서, 그 포로생활을 끝장내고 의와 희락과 평강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이들에게 그렇게 살 수 있는 자유 함을 허락하시기 위함 이셨습니다. 욕심에 묶여 있고, 그릇된 생각과 습관에 묶여 있는 이들에게 자유 함을 주셔서 선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위해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선을 행하지 못하도록 생각과 행동을 묶어 놓은 마귀의 사슬이 풀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가능해집니다. 자기 사랑만 하도록 강요하는 마귀의 사슬이 풀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자유롭게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며 살아가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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