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웨슬리의 찬양 '둘이 좋아요'
찰스 웨슬리의 찬양 '둘이 좋아요'
  • KMC뉴스
  • 승인 2019.02.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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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찬양:박상욱목사 010-5938-0431
번역:이현주 교수
작사:찰스 웨슬리(1707~1788), 감리교 운동을 주도한 영국의 신학자이자 찬송가 작사가이며,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의 동생이다.
피아노:류호정 선생

Korean Translation by Prof. Dr. Hyun-ju Lee
Lyrics by Charles Wesley(1707~1788)
Music & Praise by Rev. Dr. Sang-Wook, Park
Piano by Ho-Jung, Ryu

:: 이현주 교수의 '찬송시로 만나는 찰스 웨슬리', 박상욱 목사 찬양 전곡듣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

*영상편집
예수문화선교회 씨뿌리는사람들
대표/김신곤목사 010-2256-9191
Jesus Cultural Ministry 'The Sowers'
Rev. Shin Gon Kim (Stephen Kim)
+82 10-2256-9191
sgkim84@hanmail.net
kaTalk ID: cbbu
https://www.facebook.com/shingon.kim.1

1.번역: 이현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 박사
-Wesley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現 감리교신학대학교 부교수
-저서: '영어로 신학 맛보기', '초기 개신교 선교사의 시와 헌신: 그 부르심의 길', '난생 처음 영어 일기', '찬송시로 만나는 찰스 웨슬리(신간)' 外 다수 집필.

2.작곡&찬양: 박상욱 목사 010-5938-0431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사
-동대학 신학대학원 신학석사(예배학)
-총신대학원 음악석사 지휘
-보스톤대학 종교음악 석사(합창지휘)
-오클라호마대학 음악박사(합창지휘)
-現 감신대, 한세대 출강
-오라토리언스 지휘
-경인감리교회 지휘

3.피아노반주: 류호정 선생
-서울예고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반주과 졸업
-라임 오페라단 피아니스트
-뮤지컬 팝스오케스트라
-인천시향, 청주시향 객원
-오페라 라보엠, 헨젤과 그레텔 다수 콘서트 外

(가사)

1
혼자보단 둘이 좋아요 함께 얘기할 수 있으니
생각이 달라도 같은 곳 바라보니 우리 둘 너무 좋아요
아무리 추워도 좋아요 두 마음이 하나이니
하나님이 좋아하세요 혼자 아닌 두 사람이니

하나님 자녀된 우리 둘, 두 손을 함께 꼭 잡아요
주님 사랑 넘치는 우리 둘, 두 마음 친구처럼 모아요
서로 조금 더 양보하며 귀 기울여요
하나님 사랑 우리 사랑 영원히 변치 말아요

2
혼자인 영혼은 슬퍼요 함께 할 사람 없으니
혼자 넘어져도 부축해줄 사람 없으니 혼자는 너무 슬퍼요
우린 일어날 수 있어요 두 사람이 의지하니
좀 더 행복할 수 있어요 힘든 짐 서로 나눠지니

주님만이 하나 된 우리를 잘 지켜주실 수 있어요
우리 함께 섬길 주인은 하늘의 주님 이예요
한마음 한뜻인 우린 주만 섬겨요
우릴 갈라놓을 존재는 이 땅에 절대 없어요

3
영혼이 먼 곳에 있어도 하나인 듯 숨을 쉬어요
바다가 갈라놓고 산이 막아서도 우릴 방해할 수 없어요
힘을 다해 두 팔을 벌려요, 서로 손을 꼭 잡아요
한 영혼인 우리 두 사람, 서로 사랑 멈추지 말아요

우리 함께 손잡고 뜻 모아 주님을 찬양해요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을 즐겁게 우리 모두 찬양해요
죄 사함 받은 우리에게 천국 열려요
우리 모두 한목소리로 주의 은혜 찬양드려요


:: 곡해설/Commentary : 이현주(감신대 교수)
44세의 나이에 찰스 웨슬리는 21살의 사라 귄(Sarah Gwynne)을 만납니다. 첫눈에 그녀를 사랑하였지만 찰스는 23살의 나이 차와, 그리고 형 존과 결혼하지 말고 일생동안 메소디즘을 위애 헌신하고자 한 약속 때문에 주저합니다. (물론 이 약속은 서로가 동의하면 결혼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의 순회설교에서 병을 얻게 된 찰스는 사라의 집에서 휴양을 하게 되고, 이 기간 동안 사라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둘이 좋아요'는 사라와의 결혼을 결심한 찰스가 그녀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입니다.
찰스에게 사라는 일생동안 연인이자, 동반자이자 친구였습니다. 그녀와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도 항상 편지에 그녀를 '나의 가장 사랑하는 친구', '나보다 훌륭한 내 반쪽', '나와 기쁨을 함께 하는 사람', '나의 사랑하는 동반자'로 불렀습니다. 여성이 한 인간으로 인정받지 못한 시대에 부인을 자신의 동등한 동반자로 생각했던 찰스는 현대의 시각에서 볼 때 남녀평등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자, 일생동안 한 여성만을 순수하게 사랑한 낭만주의자였습니다.
Charles Wesley, a forty four-year-old Methodist pastor, fell in love with Sarah Gwynne, a twenty one-year-old lady. Wesley could not confess his love for her immediately because of their big age gap and Wesley brothers’ mutual promise not to marry if possible. Nevertheless, Charles Wesley came to decide to marry her, and “Two are better far than one” is Charles Wesley’s first love poem that he sent to her.

(영어원문/이현주 교수 한글번역가사)

1
Two are better far than one
For counsel or for fight
How can one be warm alone,
Or serve his God aright?
Join we then our hearts and hands
Each to love provoke his friend;
Run the way of his commands,
And keep it to the end.

하나보다 둘이 훨씬 낫지요
의논할 때나 싸울 때나 모두요
어떻게 홀로 따뜻할 수 있나요?
어떻게 홀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수 있나요?
그러니 우리 마음과 손을 함께 하도록 해요
친구인 서로를 사랑하도록 노력해요
서로가 명하는 길을 함께 달려
끝까지 함께 하도록 해요

2
Woe to him whose spirits droop,
To him who falls, alone!
He has none to lift him up,
And help his weakness on:
Happier we each other keep;
We each other's burdens bear;
Never need our footsteps slip,
Upheld by mutual prayer.

영혼이 의기소침한 사람은 슬퍼요
홀로 넘어진 사람은 슬퍼요
일으켜 세워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약한 몸을 부축해줄 사람도 없으니까요
우리 서로를 좀 더 행복하게 해주도록 해요
우리 서로의 짐을 함께 나누도록 해요
서로의 기도로 북돋아 주면
우리 발걸음은 결코 미끄러지지 않아요

3
Who of twain has made us one,
Maintains our unity:
Jesus is the Corner Stone,
In whom we all agree:
Servants of one common Lord
Sweetly of one heart and mind,
Who can break a threefold cord
Or part whom God hath joined?

두 사람인 우리를 하나로 만드신 분이
우리 하나 됨을 지켜 주어요.
우리 모두가 따라야 할
시금석은 바로 예수님이에요
우린 함께 하는 주님의 하인이자,
다정하게 한마음과 한 정신을 가진 하인이에요
누가 세 겹의 줄을 끊을 수 있나요?
누가 하나님이 합해 준 부분을 가를 수 있나요?

4
Breathes as in us both one soul
When most distinct in place:
Interposing oceans roll
Nor hinder our embrace:
Each as on his mountain stands
Reach our hearts across the flood.
Join our hearts, if not our hands,
And sing the pardoning God.

가장 떨어진 곳에 있을때에도
안에서 한 영혼인 것처럼 숨을 쉬어요
대양이 끼어들어 흐를지라도
우리의 포옹을 방해할 수 없어요.
산 위에서 우린 대양을 가로질러
손을 뻗어요. 손을 떨어져 있지만
우리 마음은 하나에요
그리곤 용서하는 하나님을 노래해요

5
Oh that all with us might prove
The fellowship of Saints!
Find supplied in Jesus’ love
What every member wants!
Gain we our high calling‘s prize!
Feel our sins on Christ forgiven!
Rise, to all His image rise,
And meet our Head in heaven.

아, 모든 이가 우리와 함께
성자들과의 만남을 증거 할 수 있다면!
원하는 것이 예수의 사랑 안에서
충족되는 걸 모든 이가 본다면!
높은 곳의 부름이라는 상을 꽉 잡는다면!
그리스도로 우리의 죄가 용서되는 걸 느낀다면!
그분의 모든 형상을 향해 일어나서
일어나서 하늘에서 우리 대장을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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