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US, Lover of My Soul(나의 사랑 예수여)
JEUS, Lover of My Soul(나의 사랑 예수여)
  • KMC뉴스
  • 승인 2019.05.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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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박상욱목사 010-5938-0431
번역: 이현주 교수
작사: 찰스 웨슬리(1707~1788), 감리교 운동을 주도한 영국의 신학자이자 찬송가 작사가이며,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의 동생이다.
피아노: 류호정 선생

Korean Translation by Prof. Dr. Hyun-ju Lee
Lyrics by Charles Wesley(1707~1788)
Praise by Rev. Dr. Sang-Wook, Park
Piano by Ho-Jung, Ryu

:: 이현주 교수의 '찬송시로 만나는 찰스 웨슬리', 박상욱 목사 찬양 전곡듣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

*영상편집
예수문화선교회 씨뿌리는사람들
대표/김신곤목사 010-2256-9191
Jesus Cultural Ministry 'The Sowers'
Rev. Shin Gon Kim (Stephen Kim)
+82 10-2256-9191
sgkim84@hanmail.net
kaTalk ID: cbbu
https://www.facebook.com/shingon.kim.1

1.번역: 이현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 박사
-Wesley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現 감리교신학대학교 부교수
-저서: '영어로 신학 맛보기', '초기 개신교 선교사의 시와 헌신: 그 부르심의 길', '난생 처음 영어 일기', '찬송시로 만나는 찰스 웨슬리(신간)' 外 다수 집필.

2.찬양: 박상욱 목사 010-5938-0431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사
-동대학 신학대학원 신학석사(예배학)
-총신대학원 음악석사 지휘
-보스톤대학 종교음악 석사(합창지휘)
-오클라호마대학 음악박사(합창지휘)
-現 감신대, 한세대 출강
-오라토리언스 지휘
-경인감리교회 지휘

3.피아노반주: 류호정 선생
-서울예고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반주과 졸업
-라임 오페라단 피아니스트
-뮤지컬 팝스오케스트라
-인천시향, 청주시향 객원
-오페라 라보엠, 헨젤과 그레텔 다수 콘서트 外

(가사)

1
JESU, Lover of my soul,
Let me to Thy bosom fly,
While the nearer waters roll,
While the tempest still is high:
Hide me, O my Savior, hide,
Till the storm of life is past;
Safe into the haven guide;
O receive my soul at last.

나의 사랑 예수여,
나를 품어주소서
세찬 파도칠 때와
거친 폭풍 일 때에
숨기소서 내 주여,
풍파 지나가도록
피난처로 안전히
인도하여 주소서.

2
Other refuge have I none,
Hangs my helpless soul on thee;
Leave, ah! leave me not alone,
Still support and comfort me.
All my trust on Thee is stay'd;
All my help from thee I bring;
Cover my defenseless head
With the shadow of Thy wing

피할 곳이 없으니
주만 의지합니다.
혼자 있게 마시고
나를 위로하소서.
주만 의지하오니
나를 도와주소서.
안식 없는 이 몸을
주 은혜로 덮으소서.




3
Thou, O Christ, art all I want,
More than all in thee I find;
Raise the fallen, cheer the faint,
Heal the sick, and lead the blind.
Just and holy is thy name,
I am all unrighteousness;
False and full of sin I am;
Thou art full of truth and grace.

오직 주만 봅니다.
천지보다 크신 주,
엎어진 자, 죽을 자,
눈먼 자 고치소서.
의로우신 주시여,
나는 불의하옵고
거짓 가득하오니
은혜로운 주시여.

4
Plenteous grace with thee is found,
Grace to cover all my sin;
Let the healing streams abound,
Make and keep me pure within.
Thou of life the fountain art,
Freely let me take of thee;
Spring Thou up within my heart;
Rise to all eternity.

충만하신 은혜로
나를 덮어주시고
생명 강물 부으사
나를 씻겨주소서.
생명샘물 내 주여
내가 주를 마시니
나의 맘에 솟아나
영원히 거하소서.

:: 곡해설/Commentary : 이현주(감신대 교수)

위의 시를 쓸 당시인 1739년은 찰스가 자신만의 오순절을 겪은 지 1년이 지난 후로, 어쩌면 이 당시 목회자로서 찰스는 가장 가슴이 뜨거웠고 열정적이었던 시기였을 겁니다. 옥스퍼드 대학 졸업 당시 찰스는 목회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형 존의 설득으로 찰스는 아메리카에서 선교를 결심하고 그곳에 가서 목회자 안수를 받습니다.
아메리카에서 찰스의 목회 생활은 찰스가 기대한 것처럼 그렇게 순탄치 않았습니다. 아메리카로 향한 선박에서 만난 호킨스 부인과 웰치 부인은 그 당시 찰스의 상관이자 조지아의 총 책임자였던 오글토프를 모함하고 그 스캔들로 인해 찰스는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몸이 심약했던 찰스에게 아메리카의 기후와 풍토 역시 견디기 어려운 요소였습니다.
찰스는 결국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영국으로 돌아오는 선박을 탑니다. 영국에 도착한 찰스는 죽음을 오가는 심각한 병으로 침상에 누워 있어야만 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1738년 5월 21일 찰스는 자신의 오순절을 경험합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 그리고 너의 모든 병이 완전히 다 나았다는 것을 알아라.”는 무스그레이브 부인의 목소리를 빌린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찰스는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됩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찰스는 회심을 경험한 후 하나님에게 자신을 온전히 바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침상에서 일어났을 뿐 아니라 자신이 경험했던 일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그는 자신을 부르는 곳이면 어디나 가서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고 ‘믿음으로 칭의됨’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1738년 7월 찰스는 친구인 스톤하우스 교구목사에게서 이스링톤 교구의 부사제로 임명 받습니다. 찰스는 열심히 교구민을 돌보고 설교와 성경읽기를 끊임없이 하며 목회자로서 신실한 마음과 열정을 불태웠지만, 교구민들은 영국 국교 감독이 정식으로 발행한 자격증을 문제 삼아 찰스를 괴롭히기 시작하였습니다. 1739년 5월 1일 교구민들은 강단을 막고 찰스가 강단에 오르지 못하도록 강압했습니다. 이 일로 결국 찰스는 교회 강단을 떠나게 되고, 휫필드의 도움으로 순회설교자로서 목회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예수, 내 영혼의 사랑'은 찰스가 이렇게 목회자로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쓰여진 찬송시라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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