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시로 만나는 찰스 웨슬리의 찬양 '땅의 모든 사람들(찰스 웨슬리詩,박상욱曲,이현주譯)'
찬송시로 만나는 찰스 웨슬리의 찬양 '땅의 모든 사람들(찰스 웨슬리詩,박상욱曲,이현주譯)'
  • KMC뉴스
  • 승인 2019.01.27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번역: 이현주 교수 010-6235-8489
작사: 찰스 웨슬리(1707~1788), 감리교 운동을 주도한 영국의 신학자이자 찬송가 작사가이다.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의 동생이다.
작곡&찬양: 박상욱 목사 010-5938-0431
피아노: 류호정 선생

Korean Translation by Prof. Dr. Hyun-ju Lee
Lyrics by Charles Wesley
Music by Christopher Tye
Praise by Rev. Dr. Sang-Wook, Park
Piano by Ho-Jung, Ryu

*이현주 교수의 '찬송시로 만나는 찰스 웨슬리', 박상욱 목사 찬양 전곡듣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

*영상편집
예수문화선교회 씨뿌리는사람들
대표/김신곤목사 010-2256-9191
Jesus Cultural Ministry 'The Sowers'
Rev. Shin Gon Kim (Stephen Kim)

1.번역: 이현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 박사
-Wesley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現 감리교신학대학교 부교수
-저서: '영어로 신학 맛보기', '초기 개신교 선교사의 시와 헌신: 그 부르심의 길', '난생 처음 영어 일기', '찬송시로 만나는 찰스 웨슬리(신간)' 外 다수 집필.

2.작곡&찬양: 박상욱 목사 010-5938-0431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사
-동대학 신학대학원 신학석사(예배학)
-총신대학원 음악석사 지휘
-보스톤대학 종교음악 석사(합창지휘)
-오클라호마대학 음악박사(합창지휘)
-現 감신대, 한세대 출강
-오라토리언스 지휘
-경인감리교회 지휘

3.피아노반주: 류호정 선생
-서울예고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반주과 졸업
-라임 오페라단 피아니스트
-뮤지컬 팝스오케스트라
-인천시향, 청주시향 객원
-오페라 라보엠, 헨젤과 그레텔 다수 콘서트 外

(가사)
1
땅의 모든 사람들 노래하라 주 예수
하늘 위의 천사도 노래하라 예수
우리 모두 한소리로 찬양하세 주 예수
감미로운 그 이름 우리 구주 예수

2
예수 예수 그 이름 나의 참된 구주
구주 예수 그 사랑 나의 참된 음악
우리 기쁨 그 이름 하늘 평화 주시네
하늘 구원 주시니 우리 행복 되네

3
십자가의 보혈로 생명 받은 우리는
예수 찬양 명받은 하나님의 자녀
받은 사랑 기뻐하며 노랫말을 만들어
목소리를 높이어 하늘 채워 찬양

4
우리 구주 찬양해 영광스러운 사명
승리 구원되신 주 예수 사랑 찬양
십자가의 보혈로 하늘문을 여셨네
승리 구원되신 주 예수 예수 찬양

*곡해설/Commentary : 이현주(감신대 교수)
찰스 웨슬리가 살았던 18세기에 일반 사람들은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들이 접하는 음악은 대부분 술집이나 거리의 음악이었습니다. 찰스의 시각으로 볼 때 이와 같은 음악은 진실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음악이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인간을 방탕과 죄의 유혹에 빠뜨리는 음악이었습니다. 그에게 진실한 음악의 사용은(the true use of music)은 바로 '예수의 사랑을 노래하는 음악'입니다. 위의 찬송시에서 노래하듯이 '음악의 영혼'은 바로 '예수'이며 이를 찬양하는 노래만이 진실한 노래입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던 찰스에게는 문학적인 재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찰스는 이 문학적 재능을 오로지 예수의 사랑을 주제로 삼는 찬송시 집필에 사용했습니다. 일반인들이 예수의 사랑을 쉽게 이해하고 찬양하는 목적으로 찬송시를 집필하였기 때문에 찰스의 찬송시는 문학적으로는 낮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찰스의 이와 같은 노력이 바로 감리교를 부흥시킨 초석입니다. "감리교는 노래에서 태어났다"는 문구처럼 찰스의 찬송시들이 없었다면 감리교는 현재처럼 부흥된 종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In the eighteenth century where Charles Wesley did ministry as a Methodist pastor, the common and low class people had almost no opportunities to listen to the classical music. The music that they only listened to and sang was that of pub or the streets. Witnessing this, Wesley thought that music was misused because he believed that the soul of music should be Jesus. So he decided to devote all his life to turning the hearts of these people into Jesus through music. In this respect, this hymn can be considered as Charles Wesley’s credo about the true use of music.

(영어원문/이현주 교수 번역가사)

'The True Use of Music'
(음악의 참된 사용)

1
Listed into the cause of sin,
Why should a good be evil?
Music, alas! too long has been,
Press'd to obey the devil
Drunken, or lewd, or light the lay,
Flow'd to the soul's undoing
Widen'd, and strew'd with flowers the way,
Down to eternal rain
죄의 원인 항목을 보니
왜 선한 게 악이어야 하는가?
아, 음악! 얼마나 오랫동안
악마를 섬기도록 강요받았는가?
취한 자, 음탕한 자, 가벼운 자들이
영혼의 파멸 속으로 밀려들어가는구나
꽃으로 뿌려진 넓은 길이
영원한 폭우 속에 잠기는구나

2
Who on the part of God will rise,
Innocent sound recover,
Fly on the prey, and take the prize,
Plunder the carnal lover,
Strip him of every moving strain,
Every melting measure,
Music in virtue's cause retain,
Rescue the holy pleasure?
누가 하나님의 편에서 일어나
순수한 소리를 회복할 것인가?
누가 먹잇감 위로 날아가 상을 받고,
음탕한 애인을 습격할 것인가?
누가 애인에게서 일렁거리는 모든 긴장과
녹아내리는 모든 척도를 없앨 것인가?
누가 덕의 명분에 음악을 넣어,
거룩한 기쁨을 구출할 것인가?

3
Come let us try if Jesu's love
Will not as well inspire us:
This is the theme of those above,
This upon earth shall fire us.
Say, if your hearts are tuned to sing,
Is there a subject greater?
Harmony all its strains may bring,
Jesus's name is sweeter.
와서 확인해 보라, 우리에게 예수의 사랑
역시 영감을 줄 것인지
그분의 사랑은 하늘 사람들의 주제,
땅 위의 우리를 불태울 주제.
말하라, 당신의 마음이 노래에 음을 맞춘다면
이보다 더 대단한 주제가 있을까?
온 선율이 화음을 이룬다면
그분의 이름이 더욱더 감미로울 것이다.

4
Jesus the soul of music is;
His is the noblest passion:
Jesus's name is joy and peace,
Happiness and salvation:
Jesus's name the dead can raise,
Show us our sins forgiven,
Fill us with all the life of grace,
Carry us to heaven.
예수, 그분은 음악의 영혼, 그분의 열정은 가장 고귀한 열정,
그분의 이름은 기쁨이자 평화, 그분의 이름은 행복이자 구원,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는 그 이름, 우리 죄 사함을 보여줄 수 있는 그 이름.
은총의 삶으로 우리를 가득 채워, 천상으로 데려갈 수 있는 그 이름.

5 절
Who hath a right like us to sing, Us whom His mercy raises?
Merry our hearts, for Christ is king, Cheerful are all our faces:
Who of His love doth once partake He evermore rejoices;
Melody in our hearts we make, Melody with our voices.
우리 말고 누가 노래할 권리를 가질까?
예수의 자비가 살린 우리 말고.
그리스도는 왕이다. 그러니 마음으로 기뻐하라.
우리의 얼굴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그분의 사랑에 동참했던 자는 영원히 기뻐한다.
우리 마음속에서 음조를 만들자. 우리 목소리로 음조를 만들자.

6 절
He that a sprinkled conscience hath,
He that in God is merry,
Let him sing psalms, the Spirit saith,
Joyful, and never weary, Offer the sacrifice of praise,
Hearty, and never ceasing,
Spiritual songs and anthems raise,
Honour, and thanks, and blessing.
흩뿌려진 양심을 가진 자여,
하나님 안에서 즐거운 자여.
성령은 말한다. 시편을 노래하라고.
결코 지치지않고 즐겁게
찬양의 번제물을 드리라고.
결코 멈추지 말고, 진심으로
성가와 찬송가를 높이 부르라고,
명예, 감사와 축복을 드높이라고.

7 절
Then let us in His praises join,
Triumph in His salvation,
Glory ascribe to love Divine,
Worship, and adoration:
Heaven already is begun,
Open‘d in each believer;
Only believe, and still sing on,
Heaven is ours for ever.
자, 우리 모두 주님을 찬양하자.
주님의 구원 안에서 승리하자.
하나님의 사랑에게 영광 돌리자.
예배와 경배를 드리자,
천국은 이미 시작되었다.
믿는 이 각각 안에서 문이 열렸다.
믿기만 하여라. 쉬지 말고 찬양하라.

그러면 천국은 영원히 우리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