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교수님들, 일관성을 가지셔야죠!
감신대 교수님들, 일관성을 가지셔야죠!
  • 성모
  • 승인 2019.0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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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옛 교문

사람이 보수든, 진보든 자신의 입장을 가질 수 있다. 그 입장으로 비난받아서는 안된다. 조중동이라고 말해지는 신문은 보수로 알려져 있다. 보수라서 조중동스럽다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조중동의 문제는 일관성이 없다는데 있다. 노무현 정권을 비난하던 그 잣대가 이명박 정권에서는 칭찬으로 바뀐다. 따로 놓고 보면 논리정연하다. 그런데 길게 놓고 보면 일관성이 없다. 그래서 비난받는 것이다.

감신대 교수들은 조중동스럽다.

2014년 11월, 이규학 이사장은 총장이 보직교수를 임명하기 전 이사장의 승인을 받도록 정관을 변경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평의회 교수들은 크게 반발했다. 이규학 이사장이 학사행정에 개입하고 총장의 권한을 침해하였다고 격렬하게 비난하였다. 결국 이규학 이사장의 뒤를 이은 김인환 이사장은 정관을 변경하여 총장이 이사장 승인없이 보직교수를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2018년 12월 20일, 이사장은 보직교수 임명과 관련한 정관을 다시 변경한다. 이번에는 아예 이사장이 보직교수를 임명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이상한 일은 ‘2014년도 정관변경에 그토록 반대하던 교수들이 잠잠하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총장이 보직교수를 임명하기 전 이사장의 승인을 받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보직교수 임명권을 이사장이 빼앗은 것인데, 아무런 반대가 없다.

2015년 종탑에 올라가 이사장 퇴진을 외쳤던 오@@ 교수는 이사장이 총장직무대행으로 발령하자 자신은 이사장 말만 듣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이사장이 발령한대로 보직교수 발령장을 돌렸다. 2014년과 2015년, 박종천 총장의 최측근이었던 이##교수는 이사회와 이사장에 대해 늘 비판적이었는데 지금은 왜 침묵하고 있는가?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강의도 쉬고 보직도 사임하여야 하는 안식년 중에 이사장이 학생경건처장으로 임명을 하니 이제는 이사장 편을 드는 것인가? 세월이 간다고 이렇게 바뀔 수가 있나?

총장이 보직교수 임명하기 전 이사장의 승인을 받도록 한 것은 학사행정 개입이자 총장의 권한 침해라고 했다. 그런데 이사장이 총장의 보직교수 임명권을 아예 탈취했음에도 찍소리를 하지 않고 있다. 왜 이렇게 다른가? 왜 그런 것인가?

총장을 보좌하며 함께 일하는 보직교수를 이사장이 임명한다는 것은 이사장이 학교를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그 당시 나왔던 교수와 학생들의 문건에는 ‘총장은 허수아비가 될 수 있고, 특히 학사행정에도 이사장의 임깁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감신대 17명의 교수들은 이 일에 박수를 치고 있다. 오히려 한발 더 나아가 이사장의 권한을 치켜세우며 그 앞에 줄을 서고 있다. 그러면서 ‘김진두 목사는 더 이상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총장이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도대체 무엇이 17명의 교수들로 하여금 일치단결시키는 것일까?

현재 실명을 공개한 교수들 11명이 표절의혹에 있다. 지금 직무대행이라고 자칭하는 분과 몇 사람이 공모하여 표절이 없는 것으로 처리하고 있는 중이다. 17명의 교수들 중에 11명이 표절의혹이 있고, 4명 정도는 총장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직무대행은 상무(급여지급, 관리비납부 등 일상의 업무)만 할 수 있다. 그런데 감신대의 직무대행은 용감무쌍하다. 인사발령을 맘대로 내린다. 김진두 총장이 그동안 해온 인사발령보다 더 많은 과감한 인사발령을 하고 있다.

이사회에서 김진두 총장은 병가중임을 확인했다. 그런데 왜 교수들이 이사회의 결의를 부정하며 그토록 강하게 총장을 다시 선출해달라고 주장하는가? 표절문제와 총장선출이라는 망상이 아니면 달리 설명할 수 있는가?

자랑스럽게 실명을 밝히며 김진두 목사가 총장이 아니라고 하는 교수들은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서 변호사를 선임하라! 그래서 이사회의 결의가 무효라고 하는 것과 김진두 목사가 총장이 아니라는 확인을 법원으로부터 받아오라!

학교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는 척 하지 말라. 먼저 표절에 관한 전수조사를 어떤 절차와 방법으로 할 것인지를 발표한다면 그 진정성을 인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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