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이들을 찾아가는 지구촌 친구들과 함께
아픈이들을 찾아가는 지구촌 친구들과 함께
  • 조유원
  • 승인 2015.05.15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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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배님이신 이수기목사님과 지구촌친구들이

해안마을 발라따간에 오셨다.

UMC지방 교회로부터

작년 12월에 새로운 사역지를 소개받았다.

마닐라 베이 바다와 바타안시 해안을 키고 있는

루바오시에 있는 작은 해안마을 이다.

주민들이 새우와 게를 양식해 시장에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마을이다.

누가보면 비싼 새우를 키우기 때문에 돈좀 만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실상은 빈곤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빈민촌 판자집들이 즐비하다.

병원에 갈 수 있는 거리와 차편 걱정보다는 당장에 먹거리조차 조달하기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오늘 지구촌 친구들이 이곳 학생들과 주민들과 환자들을 돌아보고 있다.

무료 진료와 무료 약을 지급받은 사람들이 행복해한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할때마다

많이 지쳐있는 선교팀들에게 힘을 공급해 준다.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받는 이들도 감사해한다.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투자해

이곳 타국에서 봉사와 선교를 아낌없이

나누는 지구촌 친구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좋은 기회와 사랑의 배려를 전해주신

이수기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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