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추석맞이
  • 김봉구
  • 승인 2013.09.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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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다문화주부 전통 떡만들기 체험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은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조진희)과 함께 10일 추석을 맞아 다문화주부들을 초대해 “다문화주부 전통 떡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외국인복지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주여성 80명과 한화생명 봉사자 2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모시송편을 직접 만들어 맛도 보고 한국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체험하는 시간였습니다.

이번 체험에 참석한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로사빌마(용두동, 30세) 씨는 “추석을 맞아 친구들과 한국의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한화생명 사명통합 1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에 이주한지 1년 된 새내기 다문화주부들을 많이 초대했으며, 자원봉사자들 또한 입사 1년차 직원들이 참여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였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조진희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명통합 이후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라는 철학답게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 이라며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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