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가족캠프
다문화가정 가족캠프
  • 김봉구
  • 승인 2013.09.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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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충청 지역 한화그룹과 함께 열려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관장 김봉구)은 한화그룹 충청지역 연합봉사단과 함께 7일-8일 양 일간 순천, 여수지역을 탐방하는 다문화가족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대전, 세종, 충청지역 다문화가정 150명과 한화그룹 충청지역 계열사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자녀들의 건강한 자존감 형성을 위해 부모들과 함께하는 임실 가족치즈체험을 시작으로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탐방, 여수 한화아쿠아리움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온 가족이 하나 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네팔출신 이주여성 디브야칼라라이(34세, 유성구 송강동) 씨는 “한국에 온 지 10년 만에 가장 행복한 가족여행이 되었다. 두 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장은 “다문화 자녀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 다가 올 다문화사회의 귀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한화봉사단과 함께 3년 동안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 충청지역 연합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지개 가족캠프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가족캠프는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을 비롯해 천안, 아산, 보은, 세종지역의 다문화센터들이 협력하고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한화 대전사업장, 보은사업장, 종합연구소, 한화손해보험 중부지역본부, 한화투자증권 충호지역본부, 한화L&C 세종사업장, 음성사업장,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센터시티점, 동백점, 한화테크엠 아산공장, 한화폴리드리머 천안공장, 한화이글스가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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