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러브아시아(이사장 김동현 남부연회 감독)는 지난 26일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필리핀 중부 뽀락에서 사역하고 있는 네버랜드크리스천스쿨 내에 필리핀 지부 개소식을 가졌다.
김봉구(사단법인 러브아시아 상임이사,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은 사단법인 러브아시아 필리핀 지부를 설립함으로써 선교뿐 아니라 향후 국제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한 리더십 지도와 이주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사전 한국문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원 선교사는 현지 사립학교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들과 예체능을 교육해 줄 재능기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선교뿐 아니라 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선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파송 조유원, 배말순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네버랜드크리스천스쿨은 현지 사립학교로 학생수가 4명으로 시작해 11년 만에 약 500여명의 재학생이 다지는 지역사회 1순위 사립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저작권자 © KMC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