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회 학원선교회, ‘사랑의 붕어빵’ 나눔 행사 개최
경기연회 학원선교회, ‘사랑의 붕어빵’ 나눔 행사 개최
  • 곽일석
  • 승인 2023.04.20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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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선교위기, 기독교학교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8일(화) 오후1시부터 제34회 경기연회가 안산 꿈의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교회 앞마당에는 경기연회 학원선교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붕어빵’(대표: 김세환 목사)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연회 학원선교회는 연회 내 삼일중학교, 매향중학교, 삼일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덕신고등학교 등 감리교회 계통학교들의 학원 선교를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경기연회 내 감리교회 계통학교 교목실과 선교활동을 지원하며, 최근에는 기독학생반을 중심으로 기독교역사 탐방을 실시하였습니다. 지역 교회와 연계하여 부활절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연 4회 학원선교회 소식지를 발간하여 학원선교의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최근 들어 기독교 학교의 자랑스러운 전통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기독교 학교가 존립할 수 없게 되었으며, 기독교 정신 위에 세워진 기독교의 사학들이 지금은 수많은 제재와 더불어 건학이념이 심하게 훼손되었습니다.

기독교의 건학이념 훼손으로 인하여 정체성이 흔들릴 뿐 아니라 기독교 교육이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자유와 평등이라는 기치 아래 무분별한 법과 제도화로 이어지는 ★평준화 정책 (1970. 사학의 준 공립화, 학생선발권 상실) ★학생 인권 조례 (2009. 채플 및 기독교 교육 규제) ★사립학교법(2020, 사학법인 구성권 상실, 교원 임용 강제 위탁) ★차별금지법(평등법, 동성애 정당화)으로 사립학교의 자율성이 상실되었습니다.

다음 세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회복되어야 할 중요한 관심은,

첫째로, 기독교 사학의 중등학교 선발권 및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해야 하며,
둘째로, 채플(예배)과 종교수업, 문화강좌 및 나눔 봉사활동 등 특성 있는 건전한 교육활동을 인정하고 지원 육성해야 합니다.
셋째로, 더 나아가 기독교 학교의 이사회 구성, 교장과 교목실 운영 등 사립학교의 기본적인 권리지원 육성하고 보장되어야 합니다.

다음세대를 키우는 학원선교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해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 *(학원선교회 후원계좌 : 농협351-1257-2088-83)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학원선교회

사무총장 최 한 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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