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축하를 받은 사람입니다.
나단 선지자를 보내셔서 ‘여디디아’ 라고 이름까지 지어주신 사람입니다.
출발이 너무 좋았습니다.
위기와 경쟁자를 넘어 왕도 되었고, 지혜도 구했고 넘치는 복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감사를 잊었습니다.
교만을 심어준 마귀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열정을 주신 하나님을 잊고, 내가 열심히 산 줄 알았습니다.
지혜를 주신 분을 향한 감사를 잊고, 내가 지혜로운 줄 알았습니다.
넘치게 축복하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잊고 누리려고만 했습니다.
더 큰 죄는 내 행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솔로몬이 죽은 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백성의 지도자들이 찾아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대하 10:4]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백성들은 솔로몬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대하 10:4] 새번역 임금님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습니다. 이제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우신 중노동과, 그가 우리에게 지우신 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백성들의 머릿속에 솔로몬은 자기 행복을 위해 백성들을 불행으로 몰아간 사람입니다.
자기 소유와 만족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가정을 파괴하고, 다른 사람들의 것을 강탈한 사람입니다.
중노동을 시킨 사람이고, 소나 메고 다니는 그 무겁고 강제적인 멍에를 메게 한 사람!!
자기 행복하겠다고 남 힘들게 불행으로 몰아간 사람입니다.
더 큰 이익이니, 국익이니,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니 하면서 누군가의 삶을 초라하고 힘들게 만든 사람!
솔로몬은 나쁜 사람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했고, 이웃을 불행으로 몰았습니다. 단지 그들만의 행복을 위해서!!
닮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하나님의 핏줄입니다.
오늘도 생각합니다.
나 때문에 불행해진 사람들은 없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힘 듬을 통해 우리를 행복하게 하셨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