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자유함을 얻는 길이 무엇인가? 예수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진리 자체라고 말씀하셨고 이 진리를 소유할 때 진정한 자유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첫째, 말씀에 거하므로(31)
1) 내 말에 거하면
이 말씀을 하게 된 예수님의 동기는 입으로 단순한 믿음(believed Him)을 고백하는 유대인들보다 비록 소수이지만 예수와 인격적 결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믿음(believed in Him)을 가지기 위해 감정보다 인격적 결합을 통한 말씀에 근거한 믿음이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2) 참 내 제자가 됨
성육신하신 말씀 곧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될 때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있고 제자로서의 사명도 감당하게 된다. 교회에 나아옴으로 교인되기는 쉬워도 사명 감당하는 제자되기는 힘들다. 순간적 결단만으로는 안 되고 계속해서 말씀을 지키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둘째, 진리를 소유하므로(32)
1) 진리를 알지니
빌라도가 예수님을 향하여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질문도 하였지만 진리는 알아야 유익이 될 뿐 아니라 믿음도 확실하게 된다. 과연 진리가 믿음의 이유와 근거가 됨을 알고 소유할 때 제자로서 진리를 증거하는 특권을 소유하게 된다.
2) 진리가 자유케 함
불신앙의 세계에도 나름대로의 진리가 있어서 무지에서 해방시켜 주지만 죄에서의 해방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만 가능하다.
셋째, 참 자유를 얻는 자의 축복(33-36)
1) 자유하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다고 강한 반발을 하였으나 자유는 아브라함의 혈통이라는 이유로 법적으로 상속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은 본래 죄의 종이므로 죄에서 자유롭게 되어야 한다.
2) 참 자유는
참 자유는 육보다는 영적이어야 하고 복음에 순종할 때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