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지혜있는 자의 생활(엡 5:15-21)
34. 지혜있는 자의 생활(엡 5:15-21)
  • 주성호
  • 승인 2020.08.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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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지혜 있는 자는 퍽 많은 것 같은데 주의 뜻을 분별하는 자는 적고 성령 충만한 자는 많은 것 같은데 성령 충만의 생활을 하는 자는 매우 적은 것 같다.

첫째, 세월을 아끼는 자의 생활(15-17)

1) 어떻게 행할 것을 주의하는 자(15)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동의 기준이 없이 생활하므로 실상은 어리석은 자의 행동을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셨는데(엡 11:17) 이같은 지혜는 세상 지혜와 구분된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을 성실하게 살고자 주의하여 행할 때 지혜자의 삶이 된다.

2) 세월을 아끼는 자(16)

시간을 아끼는 것은 지혜자의 첫째 요소이고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을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 행하게 하려 하심이 라고 하였다.(엡 2:10) 불법이 성할수록 시간을 아껴 지혜자의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

3) 주의 뜻을 이해하는 자(17)

세월을 아끼는 중요한 이유는 주의 뜻을 분별하여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행동의 원리에 주의 뜻을 우선 순위에 두지 않을 때 악한 자가 와서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아가 버린다.(마 13:19) 무엇을 행할 때마다 주의 뜻의 이해하여 하늘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듯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둘째, 성령 충만의 생활(18-21)

1) 성령 충만을 받으라(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술에 취하면 술의 지배를 받게 되어 있고 그 다음엔 돈,시간, 생명까지 잃어버리기 쉽다. 성도는 성령의 지배를 받아 주의 뜻을 분별할 뿐 아니라 새 술에 취하는(행 2:13) 생활이 되어야 한다.

2) 찬송과 감사의 생활(19-20)

흔히 술 취한 자들은 세상 노래를 부르다가 싸움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령 충만한 자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찬송으로 화답하여 범사에 감사하게 되어 있다.

3) 경외와 복종하는 생활(21)

경외와 복종은 신앙생활에서 불가분리의 원인과 결과이다. 경외 없는 복종이 있을 수 없고 복종 없는 경외는 허위와 의식에 빠지기 쉽다. 고로 주를 경외하는 신앙이 지혜자의 필수적 생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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