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기도로 뜻을 정한 다니엘(단 1:8-15)
12. 기도로 뜻을 정한 다니엘(단 1:8-15)
  • 주성호
  • 승인 2020.03.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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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주전 605년 느브갓네상왕에 의해 소년 시절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는데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춘 자로 발탁되어 왕궁에서 3년간 특별 교육을 받는 가운데 하나님을 믿고 왕이 내리는 진미마저 거부하고 신앙의 지조를 지킴으로 육의 축복은 물론 영적인 놀라운 축복을 함께 받았다.

첫째, 뜻을 정한 다니엘(8-16)

1) 다니엘의 결심(8-10)

장차 왕을 보필할 자격을 갖춘 소년들을 택해 교육은 물론 왕이 친히 내린 진미와 포도주로 생할하도록 했는데 다니엘은 기도하는 가운데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를 거부하고 채소를 먹겠다고 했으니 이는 왕의 분노를 살 만한 것이었고 궁에서 추방당할 이유도 되었다. 그러나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는 강한 결심을 한 것이다.

2) 다니엘의 주장(11-16)

채식을 주장한 다니엘에게 환관장은 자신이 문책된다고 거절하였으나 다니엘의 말대로 10일간 시험해 본 결과 오히려 왕의 진미를 먹는 갈대아 소년들보다 더 건강해 보임으로 결국 다니엘의 주장대로 채식을 하게 되었다. 인간의 생명은 빵이나 기름진 음식에 의해서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밀한 축복과 은총에 의해서 양육되어짐을 알아야 한다.

둘째, 다니엘이 받은 축복(17-21)

1) 육적 축복(15,21)

10일 동안 채식으로 시험을 한 결과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 윤택하게 되었으니 이는 음식 때문만은 아니고 하나님의 돌보시는 축복 때문이다. 실은 채식이 육식보다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오늘에도 입증된 바다. 그뿐만 아니라 다니엘은 장수의 축복까지 받음으로 고래스왕 원년까지 살았고 왕이 선민을 석방하던 해를 지나 2년후인 90세까지 살았다.

2) 영적 축복(17-20)

하나님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고 학문과 재조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게 하므로 지혜와 총명이 온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10배나 더 좋게 평가되므로 왕은 만족히 여겼다. 다니엘의 친구들은 학문적으로 뛰어난 교사였으나 다니엘은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사명이 부여되었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결심하고 기도하며 주장할 때 특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며 육은 물론 영적 축복까지 내려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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