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사무국 총무 지학수 목사 선출
본부 사무국 총무 지학수 목사 선출
  • 송양현
  • 승인 2018.12.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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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재단이사회가 오늘(20일) 오전 11시 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무국 총무로 선출된 지학수 목사

이날 재단이사회는 이사들 전원참석과 감사 1인 참석으로 개회가 성립됐으며, 각종 재산문제를 처리하고 충북연회 김명종 이사 교체 안건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김명종 이사를 인정하고 진행했다.

전명구 이사장은 이사회 안건을 일주일전 서면 통보하기로 한 것에 대해 총무 인선 안건이 실무진의 실수로 누락된 것을 인정하고 장정에 전원 찬성이 되면 현장에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충청연회 엄재용 이사가 반대를 했고, 사회재판의 경우 내용보다 절차적 하자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다음에 절차를 지키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앙연회 이광석 이사, 중부연회 황윤옹 이사 등이 전명구 이사장 행정적 실수를 인정하셨고, 문자로 수정을 한 것이지만 오늘 충무 선출에 대해 신문을 통해 다 알고 왔다며, 일주일이 지나면 공정성이 훼손될 수도 있다며 엄 이사의 양보를 구했다.

또한 박영근 사무국 직무대리와 실무진의 공식 사과를 통해 총무 선출을 진행키로 정리됐다.

후보로 선정된 박경량, 지학수 목사에 대해 각 5분씩 발언과 10분씩 질의 응답을 받았으며, 투표에서는 자신의 지위에 대한 논란으로 김명종 이사가 투표에 불참해 21명이 투표했다. 결과는 박경량 1표, 지학수 12표, 기권 7표, 무효 1표로 출석과반에 과반 찬성으로 지학수 목사가 사무국 총무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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