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임원선출 정말 투명했나?
본부 임원선출 정말 투명했나?
  • 송양현
  • 승인 2019.01.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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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인목사 임원선출에 의혹제기 정보조회 요청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임원 선출에 대한 정보조회 요청서가 김상인목사로부터 제기됐다.

김 목사는 17일 등기우편 내용증명을 통해 전명구 감독회장에게 지난 임원선출 과정이 과연 투명하게 진행 됐는지에 대한 확인요청을 했다. 김 목사는 “전명구 감독회장은 위원을 상대로 지원자나 제3자의 청탁이 확인되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거듭 밝혀왔다. 행기 실은 오늘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면접관들의 전화기를 수거하여 외부와의 통신을 차단하기도 하였다는” 2019.1.11.당당뉴스의 기사내용을 인용하며 연수원장, 사무국총무, 도서출판 KMC 사장 임원선출과 관련해 관련자들의 통화기록과 통장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정보조회요청은 지난 임원선출을 투명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감독회장의 말의 진위를 가리기 위함이며, 항간에 떠도는 1억 원을 주고 후보가 됐다는 소문과 연회 감독 출신이 연수원 후보 1등으로 올라온 사실, 후보자들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을 선출하는 일종에 TF팀원이었던 당사자가 사무국 총무가 된 사실 등이 논란의 중심이 됐으며, 이와 관련해 감독회장의 발언 그대로 정말 투명하게 진행됐는지 확인하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목사는 당일 감리회본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해당 글을 게시했으나 행정기획실장 박영근 목사의 요청에 의해 삭제가 됐다며 왜 삭제했는지 또한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부 임원선출에 대한 정보공개요청서
본부 임원선출에 대한 정보공개요청서
본부 임원선출에 대한 정보공개요청서
본부 임원선출에 대한 정보공개요청서
본부 임원선출에 대한 정보공개요청서
본부 임원선출에 대한 정보공개요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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