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적폐는 감신대 교수들이다!
감신대 적폐는 감신대 교수들이다!
  • KMC뉴스
  • 승인 2017.08.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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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교수들이 감신대의 적폐입니다. 그동안 감신대에서 수차례의 학내사태가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학내사태가 끝나고 나서 항상 이익을 독점하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바로 교수들이었습니다. 학내 사태의 핵심은 교수들의 권력투쟁이었고 이 권력 투쟁에 학생, 직원, 동문, 그리고 교단은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들만은 절대적인 이익을 독차지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학내사태 역시 교수들의 독점적인 이익으로 끝날 것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사들은 길어야 4년이면 다 물갈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가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는 것은 교수들입니다.

감신대 진정한 적폐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수들을 개혁하여야 합니다. 당장 해야 할 것은 다음 3가지입니다.

1. 호봉을 낮추어야한다.
현재 감신은 51-3호봉,(54호봉)이나 51-2호봉(53호봉)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세계적으로 높은 호봉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는지 간단합니다. 교수들 스스로 세계적인 호봉으로 올린 것입니다. 민중을 논하고 경제적 정의를 말하는 교수들이 어떻게 이런 호봉 체제를 스스로 만들어 왔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감신대 교수들의 연봉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된 것에 의하면 평균 연봉이 1억 3천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렇다면 연봉이 2억이 되는 정교수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고액 연봉자들이 과연 이 시대의 교회들 앞에서, 가난한 학생들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2. 표절전수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그동안 감신대 교수들은 학내사태를 조장하고 이용하여서 그들의 치부를 숨기고 독점적 이익을 갈취하였는데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표절로 연구비와 출판보조비를 갈취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표절 논문으로 승진하고 승봉한 것입니다. 표절 교수들이 어떻게 학생들의 시험지를 채점할 수 있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이제 잘못된 것 바로 잡고 새로운 각오로 거듭나야 합니다. 신뢰받는 교수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교수들의 표절전수조사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자신들의 표절에 대해 용서를 빌고, 표절로 인한 이익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3. 교수들은 총장포기 선언을 해야한다.
언제까지 교수들의 권력 투쟁에 학교가 피폐해지고 붕괴 되어져야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지금 교수들의 권력투쟁은 자칫 잘못하면 자신들이 그렇게 키워왔던 철밥통 마저 깨트릴 수 있는 상황에 와 있습니다. '나야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걱정없다'고 떠들고 있는 시니어 교수들을 보면 한심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총장의 정년을 70세로 만들어 놓아서 은퇴를 앞둔 교수들이 탐욕을 가지고 총장을 하고자 덤비고 있습니다. 총장의 정년을 교수들의 정년과 똑같이 65세로 해야 합니다.)
현재 감신대는 능력 있는 행정경영자가 필요합니다. 학교 경영을 잘해서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고 법과 규정을 잘 지키는 책임있는 총장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역하는 심정으로 학생, 직원, 교수들을 품고 돌볼 수 있는 명실 공히 학교의 담임목회자와 같은 총장이 필요합니다. 지금 있는 교수들 대부분이 목회로 나가면 단언컨대 대부분이 1년 이내에 실업자가 될 것입니다. 은퇴를 앞두고 총장에 욕심을 부리는 교수들, 말로만 영성가인양 자처하는 교수들, 연구보다 정치에 더 관심을 갖는 교수들, 감신대의 교수들은 연구와 가르치는 일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고, 총장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 선언이 이루어지는 순간 모든 권력투쟁은 사라지고 학교는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

저는 감신대의 적폐인 교수세력의 붕괴와 개혁을 위해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2017. 7. 30.
김영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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