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악한자의 등장(살후2:1-12)
42. 악한자의 등장(살후2:1-12)
  • 주성호
  • 승인 2016.10.10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의 재림에 대한 사상이 가열되므로 데살노니가 성도들이 가사를 전폐하고 갖가지 탈선행위까지 나오게 되므로 바울은 주님의 재림시에 있을 사건들을 말하며 악한 자의 말에 동요되거나 미혹되지 말라고 하면서 악한 자는 결국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첫째, 조심해야 할 것들(1-4)

1) 동요되지 말라(1-2)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오면 악한 자들이 등장하여 성령의 계시를 받았다 하며 또는 바울이 전해준 말이나 편지로 전해 왔다고 하면서 주의 재림에 대해 갖가지 낭설로 현혹하게 되는데 성도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동요함이 없어야 된다고 하는 간곡한 권면을 하였다. 동요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말씀에 근거한 믿음이 굳건한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한다.

2) 미혹되지 말라(3-4)
주님의 재림 전 불법의 사람(멸망의 아들)이 나타나 성도들로 하여금 배도케 하며 스스로 하나님이라 자칭하며 갖가지 속임수를 써도 성도들은 결코 미혹되어서는 안 된다고 권면하였다. 분명한 것은 악한 자는 불신자들을 미혹하지 않고 사단의 조종을 받아 성도들을 표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때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로 거짓을 분별하여 미받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둘째, 마지막 때의 징조(5-12)

1) 악한 자의 임함(5-10)
악한 자가 등장하기 전 막는 자 곧 성령의 역사로 악은 제재를 받지만 종말에 가서는 악한 자가 나타나 최후의 발악을 하게 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악한 자들이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 표적과 기사를 행하므로 사람들을 이끄는데(마 7:21-23), 특징은 거짓이며 멸망 받은 자들이 그들의 대상이 된다.

2) 심판을 받게 하심(11-12)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과 악한 자들에 의해 동요되거나 미혹한 자들을 버려두시는데(롬 1:21-23; 롬 2:6-8). 하나님은 완고하게 하심으로 멸망으로 이끄셨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유혹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또한 믿음의 근거를 환상이나 표적에 두는 것도 위험하다. 왜냐하면 사단도 이적을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악한 자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며 신앙의 기초를 말씀 위에 더 굳게 세워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