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과 복음과 함께 받을 고난(딤후 1:6-8)
제28과 복음과 함께 받을 고난(딤후 1:6-8)
  • 주성호
  • 승인 2016.07.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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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송 요절]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8절)

[2. 본문 요약]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을 위해 받는 고난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의 일꾼들에게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디모데에게 주님에 대한 증거하는 것과 바울이 복음을 위해 감옥에 갇힌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고한 것이다.

[3. 내용 분해]
1) 복음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은사(6-7)

①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일깨움(6):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 것은 자신의 안수를 통해 디모데가 받은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일깨우기 위해서였다. 이는 하나님께서 복음 증거를 위해 주신 것이므로 디모데는 그 은사를 마땅히 활용하여 복음을 증거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② 하나님이 주신 것(2):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주신 것은 세상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이는 핍박하는 자들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고난을 이겨내며 최후의 승리를 바라보는 소망과 확신이다. 바울이 고난 중에도 복음을 전한 것은 이런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2) 복음을 받은 자의 바른 모습(8)

① 부끄러워 하지 말아야 함(8상): 계속해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주의 증거를 전하는 것과 자신이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있는 것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권고하였다. 비록 당시에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비난하고 조롱하여도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진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② 고난을 받으라(8하): 마지막으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왜냐하면 복음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며 복음을 위해 현재 받는 고난은 장차 받을 구원의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4. 단어 연구]
1) 불일듯 하게(6):
현재 능동 부정사로 계속적인 행위를 타나낸다. 이것은 디모데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가 완전히 중단되었거나 그 불씨가 꺼졌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대신 사역에 대한 식어진 열의를 일깨우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 두려워하는(7): 의기소침해 있거나 비겁한 상태를 의미한다. 디모데는 나이가 어려 거짓 교사들의 대적에 의기소침해 있었고 바울의 투옥됨과 육체적으로 병약한 자신의 상태 때문에 자신감을 상실한 상태에 있었다.

3) 주를 위하여 갇힌 자(8상): 여기서 주를 위하여 갇힌 자는 문자적으로 ‘그의 갇힌 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바울이 갇힌 것은 세상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복음을 위해 죄수로 만드셨음을 암시하고 있다.

4) 함께(8하): 여기서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것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해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의미이다. 즉 바울이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은 것처럼 디모데도 담대하게 고난을 감당하라는 위미로 사용되었다.

[5. 질 문]
1) 바울이 디모데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6)

2)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은 어떤 것인가?(7)

3) 주의 증거를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8상)

4)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무엇을 받아야 하는가?(8하)

[6. 의 미]
바울은 여러가지 이유로 복음 증거에 의기소침해 있는 디모데에게 복음을 위해 담대하게 고난을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며 또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상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복음은 능히 사람들의 조롱을 이기고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7. 적 용]
복음을 전하는 것은 교회의 목회자나 전도자들만의 사명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의 직장이나 학교나 가정에서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또한 마지막의 상급을 바라보고 낙심치 말고 오직 주를 의지하여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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