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感謝, thanksgiving)
감사(感謝, thanksgiving)
  • KMC뉴스
  • 승인 2014.1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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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
 
신앙생활의 목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가 다 동의하는 명제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확실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명시한 구절이 바로 오늘 읽은 본문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밝혀 놓았습니다. 감사하는 올바른 태도는 (1) “항상 감사하라”, (2) “쉬지 말고 감사하라”, (3) “범사에 감사하라“입니다.
 
이것은 전천후(全天候) 감사입니다. 전천후라는 말은 농사지을 때 기후에 관계없이 풍년을 거둘 수 있는 농사법을 말합니다. 관계시설을 잘 해 놓으면 비가 오든 가뭄이 오든 관계없이 풍년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생활에서 전천후 감사를 드리면 하나님의 축복이 풍년을 이룰 것입니다.
 
바른 감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 질문은 첫째는 감사의 대상, 둘째는 감사의 이유, 셋째는 감사의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우선 ‘누구에게 감사를 드려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궁극적으로 감사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한분뿐입니다. 예를 들어 누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 그 이전에 좋은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드려져야 합니다. 궁극적 감사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분입니다.
 
다음은 ‘왜 감사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막연히 감사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이유가 없으면 감사도 위선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면 자녀가 “어머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때 “왜 감사하지?” 물었더니 “매일 밥을 해주시니까요”라고 대답한다면 좀 허전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구원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감사의 올바른 태도가 중요합니다. 본문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인데 뜻은 모든 조건과 환경에 감사하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병(病)을 감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병들었을 때에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올바른 감사의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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