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피해] 타클로반 한인감리교회
[필리핀 태풍피해] 타클로반 한인감리교회
  • KMC뉴스
  • 승인 2013.11.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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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인구 도시 1만 2천명 사망 및 실종, 김영환목사 생사확인!!

지난 11월 8일 필리핀 중남부를 강타한 태풍 하이엔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속춣했다. 그중 가장 피해가 큰 곳이 타클로반이라는 곳으로 세부 오른쪽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20만명 중 1만 2천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 왼쪽이 김영환목사 (필리핀선교지방 교회설립심사를 하면서 찍은 사진. 가운데 선교부총무) / 사진출처 필리핀선교지방

그곳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필리핀선교지방(감리사 유일무 목사)에 속한 곳으로 한인감리교회가 없어 김영환 목사(감신 88학번)가 감리교회를 세우고 선교사역을 준비하던 중 이번 태풍 피해를 입었다.

김영환 목사 가정은 지난 1월 한국에서의 목회를 정리하고 필리핀에 들어가 타클로반에 정착하게 된다. 한인은 100여명이 있으나 할일 많은 선교지로 필리핀선교지방은 김영환목사의 개척설립를 받아들여 현재 개척인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그러던중 태풍 하이엔으로 인해 큰 피해를 받게 됐고,  11월 11일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다가 대사관 현지대응팀과 SBS취재진에 의해 무사함이 확인됐다.

 다른 소식에 의하면 고지대에 피신하여 음식이 공급되지 않고 많이 안좋은 상황이라고 하였다. 특히 유선, 무선 전화 모두 연결이 안되는 지역으로 위성전화만으로 연락이 가능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해지역인 타클로반은 육로, 항공편 모두 단절되어 군용 항공편을 통해서 접근이 가능할 뿐이다.

필리핀선교지방에서는 긴급히 타클로반한인교회와 김영환목사를 도와주기를 한국교회에 호소하고 있으며 김 목사 가정이 무사히 육지로 이동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한편, 한인 10여명이 현재까지 확인이 안되는 것이로 전해지고 있다.

자세한 문의나 지원을 원하는 교회는 필리핀선교지방으로 연락하면 된다.

필리핀선교지방 서기 장문구 목사
현지 핸드폰  +639175011671
국내연결 인터넷 전화 07075231671
이메일 mguchang@gmail.com

김영환 목사 연락처(현재 연락안됨)
국내연결 인터넷 전화 07046561783
현재 핸드폰 +639984969323
이메일 kyw133@naver.com


▲ 피해를 입기 전 타클로반 한인교회 / 사진출처 필리핀선교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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