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둘째날 은퇴 찬하 및 목사안수식
서울남연회 둘째날 은퇴 찬하 및 목사안수식
  • 송양현
  • 승인 2023.04.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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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3개 언론사(kmc뉴스)•당당뉴스• 뉴스엠 공동취재단 ... 올해 연회는 중복이 많은 관계로 3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취재하여 같은 기사를 올리기로 했음을 알립니다.(편집자주)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서울남연회 둘째날 회의가 14일 오전 9시 30분 아침기도회로 시작됐다.

아침기도회는 김한권 감리사(동작지방회)의 사회로 권순옥 목사(여교역자회장)이 기도하고 최현호 감리사(강서동지방회)가 설교, 송명헌 감리사(남태평양지방회)가 축도했다. 이어 둘째날 오전 사무처리로 과정고시 및 자격심사위원회 보고와 교역자성품통과 및 허입식(준회원 허입자), 교역자성품통과(정회원 허입자)를 진행했다.

준회원 허입예정자는 정세헌, 고은미, 김의신, 정경희, 전혜선, 곽상두, 민선기, 이동원, 유민재, 정영욱, 고정수, 권유라, 이도규, 강완석, 황증연, 목진우, 김 현, 김은총, 최요셉, 김현진, 문재훈 등 이상 21명이다. 이들은 허입 후 감리사들이 나와 준회원 명패를 직접 달아줌으로써 연회원이 됐음을 재차 확인했다.

호남특별연회 김필수 감독이 서울남연회를 방문해 양 연회간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섬이 많은 호남지역의 특성과 열악한 목회 환경을 영상을 알리며 호남특별연회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또한 UMC 유라시아 연회 에드워드 허 감독과 안드레이 킴 감리사, 드리트리 위지마 감리사가 방문했다. 에드워드 허 감독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유라시아연회 내 감리교회가 많이 힘든 상황이며 한국감리교회 전도와 교회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CBS 김진오 사장이 방문해 현재 진행중인 출산돌봄 캠페인을 홍보했다.

오전 11시 30분에는 은퇴감사예배가 진행됐다.

심재성 감리사(잠실지방회)의 사회로 김성환 감리사(서초지방회)가 기도하고 김성철 감리사(강남지방회)가 신명기 33장 26-29절 말씀을 봉독했다. 서울남연회 목사중창단이 특별찬양을 했으며 서울남연회 제15대 감독이었던 최현규 목사(목동교회)가 ‘행복의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감독은 선배들의 목회 수고를 반드시 기억하겠다며 순수하게 지켜온 목회의 자리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평생을 목회한 행복한 순간들만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직접 특별찬양까지 부르며 선배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채성기 감독과 은퇴목회자들은 은퇴찬하 및 은퇴선언 시간을 가졌으며, 채 감독이 직접 은퇴 찬하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은퇴찬하식은 안철준 감리사(강서지방회)가 찬하사를 전하고 최현규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오후회무는 분과위원회 보고와 내회장소 결정, 장소를 제공한 베다니교회에 감사패 전달, 협동총무 임명장 전달, 치하위원 보고, 사무처리 문답, 회의록 낭독 등이 진행됐다.

오후3시에는 목사안수식 및 정회원 허입식이 진행됐다.
채성기 감독의 집례로 곽주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도준순 목사가 기도, 이재은 감리사(구로지방회)가 성경봉독, 서울남연회 사모합창단의 특별 찬양, 송용수 감리사(호주선교지방회)의 헌금기도가 있었으며, 안수받는 대상자들이 헌금특송을 했으며, 마지막 축도 역시 안수를 받고 첫 축도를 안수받은 이들에게 맡겨 공동축도로 목사안수식을 마쳤다. 정회원 허입 역시 허입을 마친 후 감리사들이 나와 정회원 명패를 직접 달아줌으로써 정회원이 됐음을 다시한번 축하했다. 이날 목사안수 받은 이들은 김요한, 홍윤의, 문반석, 박다솔, 박건우, 박명화, 임진욱, 권 현, 장인우, 김지수, 이호준, 한준영, 진선규, 최이세, 장의림, 유일상, 조숙현, 김현빈, 최재환, 허윤재, 김대영, 황준영, 김종은, 최지원 등 총 24명이다.

마지막으로 전날 추대받은 신임 감리사들의 취임식을 마친 후 연회가 폐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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