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군선교회 해군교육사령부 진중세례식
감리교군선교회 해군교육사령부 진중세례식
  • 송양현
  • 승인 2021.05.13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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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이사장 김정석감독)는 12일(수)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진중세례식을 주관하였다. 이번 세례식은 해군병 674기와 의병413기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코로나로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많은 훈령병들이 세례받았다.

이번 세례식은 한 교회가 단독으로  하기에는 규모가 커서 경제적 부담이 있는데도, 대림교회(강득환목사)는 미래의 감리교인을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기쁘게 후원했다. 2019년에도 해군교육사령부 진중세례를 후원하고 집례한 대림교회는 군선교를 통한 미래의 감리교회부흥에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새벽마다 기도로 세례식을 준비했다.
설교를 맡은 강득환 목사는 마14:22-27을 본문을 통해 폭풍 속에 고난당하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예수님께서 거친 바다를 평온하게하시고 두려움에 떨고있는 제자들의 마음을 평안하게하셌던 상황을 설교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받는 자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날마다 기억하고 의지하는 삶을 바다의 사나이가 된 해군에서  시작하자! 예수님께서 우리의 험한 인생에도 평안과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문 장로(대림교회)는 다음과 같이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였다. '세례를 통해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택받고,  창조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시고,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날마다 동행하심으로 여러분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이 넘치게됨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신현구목사(유성교회)는 자신의 아들도 얼마전 훈련병이었다고 소개하면서 세례를 다음과 같이 격려했다. '부모가 해결해주거나 도와주지못하는 근원적인문제를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통해 해결해주십니다. 세례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를 평안하게하시고 우리를 살게하시는 능력을 베풀어주십니다. 그럼으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의지함으로 날마댜 안전하고 아름답고 기쁘게 군생활 합시다!'

한편, 이번 세례식을 진행한 군종목사(이성호 대위, 통합)는 이미 육군 군목으로 전역하고 다시 군종장교요원으로 선발되어 해군 군종장교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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