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군선교회 육군부사관후보생 진중세례식
감리교군선교회 육군부사관후보생 진중세례식
  • 송양현
  • 승인 2021.06.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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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군선교회(이사장 김정석감독)는 20일 주일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부사관후보생에 대한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서울연회 청량리교회에 소속한 이희건 군종참모에 의해 진행된 이날 진중세례식은 소부대 전투지휘와 용사들을 교육하고 첨단무기와 장비운영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핵심 간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확증이 전달됨으로써 신앙의 훈련이 함께 진행된 부사관을 통한 부대원의 단결과 사고예방 및 군생활에 있어 큰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사람과의 접촉이 힘든 상황에서 부대 공동체를 이끄는 부사관들의 세례는 향후 기독교 선교에 희망일 뿐 아니라 기독교의 정신으로 부대원들을 사랑으로 지휘하고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진중세례는 남부연회 유성지방 유성교회 신현구 목사가 자신의 감리사 취임을 자축하는 뜻으로 후원했으며, 로마서 6장을 통해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군생활 가운데 신앙으로 하나님이 해결해주는 체험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문제 해결을 받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부사관후보생들에 대해 축복했다.

특별히 이날 부사관 후보생 중 여성부사관후보생들이 세례를 받는 것에 대해 가양교회 전석범 목사는 드보라와 에스더처럼 시대를 바로 세워가는 믿음의 능력으로 군생활 하도록 격려했으며, 초대교회 서소원 목사는 남성주의 군에서 여성부사관후보생들의 세례는 축하와 동시에 많은 역할이 부여되는 만큼 개척자와 선구자적인 자세로 군생활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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