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회장로회연합회 제16대 회장 조석제 장로 당선
서울연회장로회연합회 제16대 회장 조석제 장로 당선
  • 김오채
  • 승인 2021.01.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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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회장로회연합회(회장 이천만 장로)는 1.26(화) 본부 교회(16층)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석제 장로(도봉지방 반석교회)를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열 첵크, 방문자 명단 작성,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 후 극히 제한된 인원(개회예배 임사 자-사회자, 대표기도 자, 설교자, 시상자 등)과 선거관리위원 및 지방회장들과 취재진 만 참석할 수 있었다. 제15대 임기 중의 사업보고와 회계보고는 회의 자료에 의하여 문서로 받았으며, 감사보고 후, 회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구 장로) 주관으로 경과보고에 이어 후보자 정책발표(후보자 당5분)가 있었으며, 투표는 오전 12시 경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고 투표현황은 선거권자 214명 중 201명 투표(93.9%), 개표결과 기호1번 조석제 후보가 114표, 기호2번 최태성 후보가 87표를 획득하였다.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제16회 정기총회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제16회 정기총회
개회선언-회장 이천만 장로
개회 대표기도-박의식 장로(직전회장)
감사보고-감사 이평식 장로

 

회장 선거에 관한 경과보고-위원장 김동구 장로

 

당선자 조석제 장로 투표
개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당선증 수여-(좌)당선자 조석ㄹ제 장로, (우) 위원장 김동구 장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당선자

제16대 회장으로 당선된 조석제 장로는 당선소감에서 한없이 부족한 저를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제16대 회장으로 선택하여 주신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 어깨가 눌림을 느끼면서 저를 지지하여준 대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선의의 경쟁을 하여주신 최태성 장로님께도 감사와 함께 심심한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겸손한 자세로 서울연회에 소속된 모든 장로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화합과 원활한 소통으로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를 11개 연회연합회 장로회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였다.

당선소감-당선자 조석제 장로
낙선자 위로

한편 제16대 임원선출(본부 집행부-총무 서기, 회계, 실행부 위원, 기타임원)을 놓고 신임회장이 전권을 갖고 임명하자는 안과 신임. 직전회장이 협의하고 지방회장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임명하자는 안이 대립되어 두 안을 놓고 거수로 표결하는 해프닝이 있어 선거과정에서의 쌓인 감정이 표출되는 모습으로 비쳐져 선거 후의 화합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결국 두 안을 놓고 표결한 결과 신임회장이 지방회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전회장과 협의하여 임원을 선출하자는 안이 채택되었고, 신임회장(조석제 장로)이 인사말을 통하여 개의안대로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임원선출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함으로 이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제16회 정기총회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제16회 정기총회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제16회 정기총회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제16회 정기총회

제16회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서덕훈 장로(부회장)가 사회, 팽성화 장로(부회장)가 대표기도, 서기 이융희 장로가 성경(빌1:7)봉독, 이광호 서울연회 감독(제목-장로들로 말미암아)이 설교, 회계 조성준 장로의 감사기도에 이어 영성수련회 준비위원장(제11회-전원일 장로, 제12회-김순애 장로), 선거관리위원장(김동구 장로), 영성수련회 봉사자(팽성화 장로, 김두종 장로), 전도대장(서덕훈 장로), 전도행사 봉사(이원상 장로), 집행부(총무 박수철 장로, 서기 이융희 장로, 회계 조성준 장로)에게 시상, 장호성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총무 박수철 장로의 광고 후, 이광호 감독(서울연회)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사회-서덕훈 장로
개회예배
대표기도-팽성화 장로

 

감사기도-조성준 장로
시상 사회-총무 박수철 장로
공로시상자 일동
격려사-장호성 장로
축도-이광호 감독

이광호 감독(서울연회)은 장로는 참으로 귀한 직분으로 빌레몬과 같은 장로가 되면 틀림이 없다. 사도 바울은 빌레몬을 “성도들의 마음이 빌레몬으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고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다.”라고 평가하였다. 서울연회 모든 장로들이 빌레몬과 같은 장로가 되어 성도들이 장로들로 말미암아 평안함과 기쁨과 위로를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섬기는 교회의 목회자를 사랑으로 세워주시고 기다려 주면 끝내는 좋은 목회자로 세워지게 될 것이다. 기쁨과 위로를 주는 장로가 되기를 소망하며 제16대 회장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빌레몬과 같이 평안함과 기쁨과 위로를 주는 장로가 뽑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축복하였다.

설교-이광호 감독
개회예배

임기를 마치게 되는 제15대 회장 이천만 장로는 먼저 부족한 사람에게 서울연회장로회연합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직전회장 박의식 장로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 13개 지방회장님과 모든 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기도의 덕분으로 은혜가운데 회장의 직임을 마치게 되었다고 소회를 피력하면서 그 동안의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고별인사-제15대 회장 이천만 장로
제15대 집행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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