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8(목) 본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박계화 목사(경기연회, 함께하는교회)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분과(심의, 관리, 홍보)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는 서울남연회 감독 재선거를 위하여 조기 가동된 것이다.
각 분과위원장 선출은 학교별(감신, 목원, 협성) 대표들이 재비 뽑기를 통하여 심의분과 위원장은 김영민 목사(감신, 동부연회 강남교회), 관리분과 위원장은 김종군 목사(목원, 동부연회 구곡중앙교회), 홍보분과 위원장은 차귀열 목사(협성, 경기연회 초대교회)을 선출하였다.
상임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계화 목사, 서기 맹익재 장로),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김영민 목사, 서기 오수남 목사, 변호사 유철환 장로), 관리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군 목사, 서기 김미순 장로), 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차귀열 목사, 서기 김오채 장로)로 구성되었다.
선거관리위원들은 약 1시간에 걸쳐 유철환 변호사의 선거법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선거법 시행세칙 안을 심의 의결하여 총회 실행부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하였다. 부조금액은 1건당 10만 원 이하로 정하였으며, 총회 감독회장 후보자 등록금은 5,000천만 원, 감독 후보자 등록금은 3,000만 원으로 정하였다. 서울남연회 재선거 실시와 관련하여 감독. 감독회장 선거법 제24조(선거운동의 금지사항)의 당해 연도의 적용시기를 "서울남연회 실행부위원회에서 재선거를 결정한 날"로부터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선거관련 사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행정기획실 최동성 목사를 간사로 위촉하였으며 제33회 총회 서울남연회 감독 선거관리위원회 예산 편성과 선거시행 일정(로드맵)은 상임위원회에 위임하여 심의 후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하고 모든 회의를 마쳤다.
회의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전명구 감독회장은 출17:8-16을 통하여 "승리의 깃발을 들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 이는 힘을 모아 간절히, 절박성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전투하셔서 승리를 주신다. 선거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위원들은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업무에 임하되 모세처럼 기도로 무장하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