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110주년기념 동영상
한목110주년기념 동영상
  • 이길극
  • 승인 2011.10.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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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초목사안수 120주년을 앞두고...

▲ 2011.7.13, 인천내리교회, 한국최초목사 김기범 목사 후손들과 함께
2011년 7월 13일(수) 오후 7시, 인천내리교회 나사렛성전에서 김흥규 담임목사의 사회로 ‘한국최초목사 김기범 김창식 목사 안수 11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인천내리교회는 110년 전, 1901년 5월 14일, 한국최초목사 김기범을 배출하였고, 평양 남산현교회 역시 한국최초목사 김창식을 배출하였다. 현재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인 유서 깊은 ‘제물포웨슬리예배당’에서 김기범 목사가 7년을 담임하였었다.

복원 기본설계도를 21년간 준비하여 2006년 10월 15일에 조건 없이 내리교회에 제공한 이길극 목사(동춘교회 담임)가 설교하였으며, 내리교회 교우들과 동춘교회 교우들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 특별한 날에 김기범 목사 후손들이 참석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었다. 이길극 목사는 설교 후에 김창식 김기범 목사안수 110주년 기념자료(jpg 파일)를 빔 프로젝트로 설명하였으며, 준비한 동영상을 소개하였다.

<동영상 내용> :

귀츨라프 선교사 도래와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가 있던 때는 구한말 약소민족의 어두운 국내외 정세였다.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는 한미수호조약의 기반이 되었다. 고종황제의 ‘의료와 교육 사업’ 윤허로, 공식적인 기독교복음 전파를 위하여 아펜젤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내한한다. 인천내리교회 선교 관내인 제물포 우각리에서 열린 한국기독교 최초 신학회 교역자 과정을 졸업한 한국인 4명 중 2명 김창식 김기범 전도사가 1901년 5월 14일 제17회 조선선교회에서 한국기독교 사상 최초목사 안수를 받게 된다. 평양 남산현교회의 김창식목사는 48개 교회를 개척, 건축하는 열정으로 핍박과 고난 가운데 조선의 바울이라 불리었고, 김기범 목사는 교회의 부흥과 교단발전은 물론 조선의 국권회복을 위한 애국 충정의 목회를 하였다.

이길극 목사가 제물포웨슬리예배당 복원설계도면을 21년에 걸쳐 완성한 후, 이어서 3년 뒤 몇 차례 보완하여 2009년 8월 8일, 남한의 제물포웨슬리예배당과 북한의 평양남산현예배당을 종과 횡으로 병합 설계하였으며, 한국교회 최초목사안수 120주년을 앞두고 ‘한국기독교 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기념예배당’(약칭, 한목예배당)을 제물포 인천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1. 하나님의 은혜로 전쟁 없이 남북이 하나가 되는 통일을 염원함의 상징이며, 2. 한국기독교(프로테스탄트)의 견고한 연합을 소망하며, 3. 한국감리교회의 열정. 하나. 미래 세대를 위하여 기도함을 건립취지로 하고 있다. 건립취지의 성경말씀은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겔37:17) 그리고 최초 목사를 배출한 한국감리교회는 모든 형제교단들과 함께 우리 민족과 전 세계에 예수님의 복음전하는 소명을 끝까지 이어나갈 것이다. 라는 내용이다.

한국최초목사 110주년 동영상은 이길극 목사가 자료편집 제공하였으며, 제작에 유선근 전도사가 수고하였으며, 제작비는 동춘감리교회와 중부연회 연수서지방 회계부가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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