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권리
자녀의 권리
  • 이구영
  • 승인 2017.01.27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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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헌법 제 2장에 보면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와 의무가 선포되고 있습니다.
가장 포괄적인 기본권은 행복 추구권입니다.
그리고 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위해서 5가지의 권리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첫째가 자유권입니다. 신체의 자유, 거주 이전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등을 말합니다.
둘째가 평등권입니다. 상대적․비례적․실질적 평등, 법 앞의 평등, 기회 균등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아니할 권리가 있습니다.
셋째가 참정권입니다. 국민 투표권 등
넷째가 사회권입니다. 교육 받을 권리, 근로 할 수 있는 권리,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 등
다섯째가 청구권입니다. 청원권, 재판 청구권, 형사 보상 청구권
한국이라는 나라에만 살아도 이런 권리가 주어진다면, 우리가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맘에 내 구주 예수로 영접함으로 얻게 되는 자녀의 권리란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 회개하면 용서 받을 권리입니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사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제일 강조점을 두신 사역은 병 고치는 사역이 아닙니다.
그분의 제일 강조되는 사역은 회개를 촉구하시는 사역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분은 지옥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심판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랬기에 그 심판에서 용서 받고 천국을 소유하라고 외치셨습니다.
예수님이 내 맘에 계시면 자꾸만 회개가 나옵니다.
믿지 않는 자는 아무리 빌어도 용서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정결케 하심을 믿고 용서를 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은 반드시 용서의 축복을 주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주시며 의와 평강과 희락의 천국을 경험하게 해 주십니다.

2. 기도하면 응답 받을 권리입니다.
[시 91: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난 당연히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수 있고 그 기도에 대하여 어떤 형태로든지 응답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만약 응답하지 않으시면 따져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응답도 없지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구하여야 합니다.

3. 의지하면 보호 받을 권리입니다.
바울은 로마 시민권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로마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강대국 이었습니다. 그래서 로마 시민은 어느 나라에서도 재판 없이 형을 받거나 고문을 당하지 않았고 죽일 죄를 지었어도 사형을 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권리를 사용해서 많은 죽음의 고비를 벗어나곤 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 이십니까?
자녀를 보호하시지 결코 자녀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당연히 우리는 보호받고 인도함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시 48: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4. 믿으면 하늘의 좋은 것을 상속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씀합니다.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구원받은 자들은 하늘나라에 가서 또는 이 땅에서 그 좋은 것들을 누릴 권리도 있습니다.
부패식당에 돈을 내고 들어가면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입장해서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과거에 영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배에 탄 사람중에 이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너무 어려운 살림에 전 재산을 다 털어서 간신히 배 삯을 지불하고 표를 샀습니다.
그리고 배에 탔습니다. 그런데 고민입니다. 무얼 먹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먹지를 못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식당에서 맛있고 배부르게 먹는데 이 사람은 먹지를 못하고 굶었습니다.
하도 배가 고파서 어느 날은 식당 근처에서 다른 사람에게 좀 나눠 달라고 했더니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보면서 가져다 먹으라고 하더 합니다. 난 음식 값이 없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더랍니다. 당신이 산 배표에는 식사비로 포함되어 있는 거라고!

[마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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