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감리교회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신촌감리교회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 조정진
  • 승인 2016.04.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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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61주년 부활절 맞아 100여명 성도 참여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4월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촌감리교회(담임목사 임재웅) 주일예배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기증 서약식과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교회창립 61주년과 부활절을 맞아 신촌교회(담임 임재웅목사)는 전교인을 대상으로 헌혈과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키로 결정하고 지난달 26일 성금요일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설교말씀을 통해 장기기증서약에 대한 안내와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달 27일 부활절 주일대예배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 및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였다.

부활절예배에서는 임재웅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41명의 성도들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에는 100여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을 통한 이웃사랑에 동참하였다.

한편, 신촌교회는 사순절기간 성도들이 하루한끼 금식기도헌금을 통해 시각장애인 1명의 각막이식수술비를 전달키로 작정하고 지난 3일 4월의 첫 주일을 맞아 신촌교회 임재웅 담임목사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 수술비를 전달하였으며,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참석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날 전달식이 진행된 신촌교회 주일예배에서 임재웅 담임목사는 창세기 19장12절~22절의 본문을 통해 주님이 당신의 신앙을 중간 점검 한다면 정말 괜찮은 겁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하였으며,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교회의 크기는 건물의 크기가 아니라 사랑의 크기임을 강조하며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마음과 신앙을 매순간 점검함으로써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하였다.

1955년 5월 15일에 창립된 신촌교회는 지난 2013년 5월 안동호목사가 은퇴하고 임재웅목사가 제5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였으며, 2015년 교회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필리핀에 박근배장로를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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