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창립 115주년을 맞은 종교교회(담임 최이우목사)와 창립104주년을 맞은 만리현교회(담임 김종구 목사)는 지난 19일과 26일 주일예배에서 각각 전교인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과 조직 등 장기기증희망등록 서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특별히 만리현교회는 감리교단적으로 전개하고있는 아펜젤러·스크랜튼 모자 선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130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를 모금하는데 동참키로 결정하고 사순절기간 특별새벽기도 헌금과 고난주간 금식기도 헌금을 통해 1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300만원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하였다.
만리현교회 김종구 담임목사는 “교회창립 104주년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던 중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주며 장기기증서약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기독교인으로써 가장 큰 사랑의 실천이라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창립 115주년을 맞은 종교교회와 104주년을 맞은 만리현교회를 통해 창립기념 특별행사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식을 주관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3월 3일 한국교회 사순절 생명나눔선포식을 통해 사순절기간동안 감리교회적으로 장기기증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으며, 사순절기간과 부활절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교회마다 창립기념주일을 맞아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