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펜젤러와 존스, 그리고 언더우드
아펜젤러와 존스, 그리고 언더우드
  • 송양현
  • 승인 2014.1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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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언더우드 월요기도회

제44차 언더우드 월요기도회가 17일 오후 3시 열렸다.

추운 날씨와 바쁜 일과속에서도 변함없는 시간이 모인 이날 기도회는 인천과 서울 인근 각처에서 1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연세대학교의 설립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기도로 마음을 모았다. 릴레이 기도를 맡은 이길극 목사(동춘감리교회, 한국최초목사안수기념예배당 설립위원장)는 비록 2-3명이 모일지라도 함께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 노고를 헛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언더우드 선교사의 설립정신을 위해 아펜절러와 존스 선교사가 함께 기도했듯 교단을 초월해 함께 기도하는 언더우드 월요기도회가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쓸 줄 믿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철영 목사는 연세대학교가 명실공히 하나님이 세우신 연세대학교에 수많은 신앙인들의 헌신과 헌금이 녹아있듯 사유화 되어가고 있는 연세대학교가 다시금 하나님 앞으로 방향을 돌려 한국교회에 하나님이 세워주신 신앙의 유산임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이번 기회를 통해 무관심했던 모습을 깨닫고 다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기도하기를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도회는 김규호 목사(능부교회)의 축도로 마쳤으며2014년 가을학기 기도회는 11월 24일 오후 5시를 마지막으로 2015년 3월 첫주 기도회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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