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맛을 잃지 말아야...
소금의 맛을 잃지 말아야...
  • 송양현
  • 승인 2014.11.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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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차 언더우드 월요기도회

연세대학교 정관 개악에 맞서는 제43차 언더우드 월요기도회가 10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있었다.

법원 판결과 상관없이 연세대학교 정관이 설립정신을 회복할 때까지 지속하기로 결정한 이날 기도회는 채교열 목사와 안동성 전도사의 릴레이 기도와 조성종 목사(상계경신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채 목사는 기도를 통해 어두운 민중의 역사속에 외쳤던 연세대학교의 설립정신이 소금의 맛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선교사들의 설립 정신이 회복되기를 기도했다. 이어 안 전도사는 120년 설립 정신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그동안의 무관심을 회개하며 후학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정신을 남기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24014년 가을학기 기도회는 11월 마지막주까지 이어지며 2015년 3월 첫번째 목요일 오전 7시 연세대학교 신과대 동문들이 모여 조찬기도회를 열고 다시한번 더 언더우드기도회의 동력을 얻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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