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운동으로 전개되길...
국민운동으로 전개되길...
  • 조정진
  • 승인 2013.04.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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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회와 생명나눔운동 업무협약식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2013년 사순절이 시작된 2월 13일 성회수요일에 '한국교회 사순절생명나눔 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교단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홍보사업비가 책정되어 감리회 사회평신도국(위원장 한양수)이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이후 기독교대한감리회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은 감리회차원의 ‘생명나눔운동 활성화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지난 3월 7일 개최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0회 총회 제4차 감독회의에서 공식안건으로 상정되어 2013년도 4월부터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11개 연회에서 각 연회별 홍보와 생명나눔운동 설명회를 진행키로 결의하였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오는 8일(월)부터 2일간 안양감리교회(담임목사 임영택)에서 개최되는 감리회 경기연회(박계화 감독)본부와 생명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연회소속 748개교회와 14만여명의 목회자와 신도를 대상으로 사후 각막과 조직기증운동을 전개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연회가 개회되는 8일(월) 오후 3시경에 진행되며,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 이사장과 경기연회 박계화 감독이 참석하여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감리회 김기택 임식감독회장은 지난 부활절을 앞두고 6,200여 전국 감리교회와 160만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전하는 목회서신 메시지에서 감리회가 생명나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 목사는 “이번 경기연회본부와의 협약식을 통해 각막이식을 받으면 앞을 볼 수 있는 시각장애인과 피부와 조직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운동에 감리교회가 앞장서서 국민운동으로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으며, 경기연회 박계화 감독은 “수도권과 경기지역의 748개 감리교회와 14만여명의 목회자와 신도들이 사후 각막기증과 조직기증을 통한 이웃사랑실천운동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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