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감리교협의회 이 철 감독회장 회장 선출
아시아감리교협의회 이 철 감독회장 회장 선출
  • KMC뉴스
  • 승인 2024.02.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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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가 아시아감리교협의회(Asian Methodist Council) 의장국이 됐다.

2월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감리교협의회( 이하 AMC) 둘째날 회의에서 2002년 한국감리교회가 제안하고 주도해 시작해 초대 회장 장광영 감독 이후 두번째로 이 철 감독회장이 선출됐다. 그동안 한국감리교회는 장광영 초대감독 이후 신경하, 전용재, 이 철 감독회장에 이르기까지 부회장직을 맡아왔으며, 이번 이 철 감독회장의 선출로 임기가 3년인 AMC회장은 오는 10월 선출된 새로운 감독회장이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아시아감리교협의회는 대만감리교회, 말레이시아감리교회, 미얀마업퍼감리교회, 미얀마로어감리교회, 방글라데시감리교회, 스리랑카감리교회, 싱가포르감리교회, 인도감리교회, 인도네시아감리교회, 필리핀UMC, 필리핀복음감리교회, 한국감리교회 홍콩감리교회, 총 13개 아시아지역의 감리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홍콩에서 열리는 제6차 아시아감리교대회 및 총회에서 네팔감리교회가 새로이 회원교회로 인준될 예정이며, 네팔감리교회는 한국감리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시작한 현지교회로서, 수먼 고우덤 감독이 감독으로 섬기고 있다.

아시아감리교협의회는 지난 세월동안 세 가지 주요 이슈에 주목하여 활동해 왔다. 첫째는 아시아감리교회간의 선교협력(mission cooperation), 둘째 이주민 선교 (Migrant Mission) 셋째는 다음세대 선교 (Mission for Next Generation)다. 특별히 제6차 아시아감리교대회는 다음세대를 향한 위기와 도전들이라는 주제에 맞춰 아시아의 청년목회 연구, 디지털세대에 대한 이해와 신학정립에 촛점을 두고 다양한 발제와 토론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감리교협의회는 3년마다 대회 겸 총회로 모이며, 매년 실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와 감독회의(Fellowship of Asian Methodist Bishops & Presidents)로 모이고 있다. 다음 총회는 2027년이다. 총회 일정은 내일 실행위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자료및 사진제공 = 기감 선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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