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번의 연습으로 감동의 선율을
1,000번의 연습으로 감동의 선율을
  • KMC뉴스
  • 승인 2013.01.30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발달장애청소년구성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 축하 연주

국내 최초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지휘자 박성호)가, 29일 오후 5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오프닝 기념행사에 초청되어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가 담긴 이번 공연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윌리엄스의 존 윌리엄스 인 콘서트’ 등 총 4곡을 연주한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 ‘Together We Can!(함께하는 도전)'에 담긴 의미처럼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들은 스포츠를 통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도전을 펼쳐 가고 있다.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삶의 실현에 큰 가능성과 의미를 전달해 온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최소 천 번이상의 연습을 거쳐 한 곡을 소화해내는 노력으로 장애의 한계를 극복한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 www.heart-heart.org)이 2006년에 창단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지휘자 박성호, http://orchestra.heart-heart.org)는 지금까지 약 150여회의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의 벽을 넘어 사회와 통합되는 모습을 선보이고, 소외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전하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함께 문화 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스페셜 올림픽 프레대회 개막공연 이후 10월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D-100 기념음악회를 비롯하여 UN ESCAP 정부 간 고위급회의, RI세계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에 초청받아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기도 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12년 12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히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미국 선수단과 코치들을 환영하는 연주로 감동을 선사하고 기립박수를 받았다.

■ 후원문의 (02-430-2000, www.heart-heart.or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