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일감리교회와 안디옥군인교회 자매결연
인천제일감리교회와 안디옥군인교회 자매결연
  • KMC뉴스
  • 승인 2023.12.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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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 43번째 인천제일교회 자매결연 이야기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이인구목사/십정중부교회)는 12월 3일(주일) 저녁 7시 인천제일감리교회에서 군인교회와 지역교회 간 43번째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자매결연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제일감리교회(원로 이규학감독, 담임 김규열 목사)와 장수동에 위치한 9공수 귀성부대 안디옥교회(군목 박희수 목사)이다. 김규열 담임목사는 교회 인근에 위치한 9공수 특전여단 귀성부대에 남동구 기독교연합회에서 국군의날 태권도 시범을 연습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위문갔다가 두 교회가 자매결연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게 되어 지회장 이인구 목사의 주선으로 인천제일교회에서 안디옥교회 성도들을 저녁 예배에 초청하여 군인가족 20명이 참석하게 되었다.

자매결연 예배는 먼저 뜨거운 찬양으로 30분 동안 드려졌으며 인천제일감리교회 박상열 장로가 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안디옥교회 이덕수 집사가 복음 통일과 군선교를 위하여 기도하였으며, 이어 김규열 목사가 설교자 박희수 군종목사를 소개하고 전 성도가 다같이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 빌립보서 4장 11~13절의 말씀을 봉독하였다. 이어진 설교에서 “믿음으로 바라봅니다”라는 제목으로 먼저 귀성부대의 부대 상황과 훈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사람들에게는 F4의 힘이 필요한데 첫째는 Family(가족), 둘째는 Fitness(건강), 셋째는 Freedom(자유)이다. 이 3가지가 사람들이 원하는 F라면,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필요한 아주 중요한 F는 바로 Faith(믿음)이라고 전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살고 관계가 없으면 죽게 되는데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께서 하신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박희수 목사는 군선교 현장이 5년 전, 10년 전보다 어려워졌지만 그러나 우리 모두는 절대로 믿음만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군종장교로 사역하던 시절 일어났던 여러 간증들을 통해 복음과 믿음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면서 믿음을 통해 예수님의 진실된 사람이 되기를 축원하며 말씀을 마무리 했다.

이후 이인구 지회장이 군선교 현황과 경인지회에 대한 소개와 사역을 설명하고 인천제일감리교회와 안디옥군인교회의 자매결연협약식을 가졌다. 김규열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선교와 안디옥군인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다음번에도 이런 좋은 자리를 많이 마련하자며 담임목사의 기도회 인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경인지회는 아직 자매결연을 맺지 못했거나, 재결연을 맺어야 할 군인교회와 지역교회를 연결하여 청년선교의 황금어장인 군선교를 위해 앞장서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인지역 관내(인천, 부천, 김포, 강화, 시흥 일부) 지역의 모든 교회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참여와 후원을 바라며, 지역교회 내에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희망하거나 군선교에 관심 있는 교회나 기관, 단체는 경인지회(☎032-422-2061)로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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