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신바람목회세미나
제25차 신바람목회세미나
  • KMC뉴스
  • 승인 2023.11.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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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신바람목회세미나가 2023. 11. 14(화) 10:30~16:00 까지 보문제일교회(담임목사 신태하)에서 비전교회와 함께하기 운동본부(회장:김진호 감독)가 주관하고 본부 선교국(총무:태동화 목사)의 주최한 가운데 열렸다.

감리교회 미자립교회와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을 통해 교회가 새롭게 부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1년에 상, 하반기 2회 열리는 신바람목회세미나는 올해로 13년이 넘었다.

이번 신바람목회세미나는 “회복에서 다시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약 70여 명이 모여 개회예배, 선교국 정책특강, 찬양, 강의, 영성 부흥회와 그룹토의 및 격려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는 원종휘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이광호 목사(총무)가 기도하고 보문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신태하 목사가 설교하였으며 김진호 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신태하 목사는 갈라디아서 1장 1-3절의 성경 본문을 읽고 “준비되어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자신의 목회 여정을 솔직 담백하게 소개하면서 때마다 자신을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해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어진 선교국 정책 특강에선 태동화 선교국 총무가 최근 점점 감소하고 있는 교세 현황을 소개하고 새롭게 부흥하는 감리교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오늘과 같은 세미나가 꼭 필요함을 역설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점심식사 후 시작된 첫 번째 강의는 신풍교회의 최재훈 목사가 “목회는 처음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최재훈 목사는 초년 목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는데 자신은 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오래 해 왔기에 처음 목회지에서 큰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하였지만 현실은 달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방학 계획표의 오류처럼 쉽지 않았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지속적인 자기 경영과 좋은 멘토의 만남을 통해 목회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 결과 자신의 목회 장점을 찾았고 제자훈련에 중점을 두면서 일대일 양육을 하면서 이를 통하여 한 사람씩 교인들의 회심이 일어났으며 이러한 목회의 변곡점을 지나면서 교회 부흥이 시작되었다는 경험을 함께 전하였다.

두 번째 강의 시간은 본 회의 회장인 김진호 감독이 영성 부흥회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목회자의 영성이 교회 부흥의 열쇄라는 말씀을 전하였고 영성의 함양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져야 함을 강조했다. 영성 부흥회의 끝은 김진호 감독을 비롯한 본회의 임원들이 참가한 비전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안수 기도를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세미나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참가한 비전교회 목회자들에게 소정의 격려비를 일일이 전달하였고 김진호 감독의 폐회기도로 모든 세미나의 순서를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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