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및 평신도 단체장 세미나
전국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및 평신도 단체장 세미나
  • 김오채
  • 승인 2023.10.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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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평신도
*이 철 감독회장-주님께서 찾으시는 충성된 일꾼으로 성숙해가기를 당부
*총무 문영배-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동역하는 구조가 되길 소망, 사회봉사대상 제정 추진
*경기연회 남. 여선교회-자랑스러운 선교대상 성금 300만원 씩 600만원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는 사회평신도국(총무 문영배) 주관으로 10월 17일(화) - 10월 18일(수) 양일간 오크벨리 골프리조트(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전국 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및 평신도 단체장(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성회복, 교회회복, 세상의 빛을 중심으로 한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평신도”란 주제로 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및 평신도 단체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및 평신도 단체장 세미나
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및 평신도 단체장 세미나

남선교회 경기연회연합회(회장 채병선 장로)와 여선교회 경기연회연합회(회장 김용연 장로)는 본부 사회평신도국(총무 문영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선교대상” 수여 성금으로 각각 300만원 씩 600만원을 전달하였다.

자랑스러운 선교대상 성금전달-(좌)남선교회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채병선 장로
자랑스러운 선교대상 성금전달-(좌)여선교회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김용연 장로

이번 세미나의 ▣첫째 날(10.17)은 ►여는 예배(설교-이 철 감독회장, 제목-“충성되이 여겨”) ►강의1(강사-신은경 교수/전 KBS 아나운서, 제목-“그리스도인의 언어생활”) ►강의2(강사-김철중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역대회장, 제목-“평신도 지도자의 자세”) ►강의3(강사-유성종 목사/본부 홍보부장, 제목-“그리스도인의 봉사생활”) ▣둘째 날(10.18)은 ►아침예배(설교-한종우 감독/중앙연회, 재목-“짝퉁인가? 명품인가?”) ►사회평신도국 업무소개(강사-김동혁 부장, 서은미 과장) ►강의4(강사-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 제목-“영성 깊은 웨슬리언입니까?”) ►닫는 예배(설교-박장규 감독/경기연회/사회평신도국 위원장, 제목-“새벽이슬같은 성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 첫째 날(2023.10.17/화)

▣여는 예배

►한재구 장로(사회평신도부 연회 협동총무협의회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정경재 장로(호남특별연회 협동총무)가 대표기도 ►인도자 한재구 장로가 성경(딤전1:12-17)봉독 ►이해미 목사(동부연회 단비교회 담임)가 특별찬양(찬양곡-주의 은혜라 외) ►이 철 감독회장은 딤전1:12-17을 통한 “충성되이 여겨”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셨다고 사도바울이 직접 밝히고 있는데, 주님은 사도바울이 지금은 박해자로 있지만 방향만 바꾸어 놓으면 그의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는 충성심으로 복음사역을 잘 감당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충성이란 첫째로,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의미하는데, 주님에 대한 충성은 두 마음을 품지 않는 것으로 마음 중심과 삶을 100%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둘째로, 충성의 특징은 뜨거운 열정으로 나타나는데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림 없이 끝까지 이겨내는 복음에 대한 열정이다. 셋째로,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또한 그 상황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이 복음을 충성 자에게 위탁하라고 부탁한 것처럼 감리교회 또한 충성된 자에 의해서 이끌려가게 되는데 여러분 모두 이 시간을 통하여 주님이 찾으시는 충성된 일꾼으로 더욱 성숙해가기를 축복하였다. ►문영배 총무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순서를 통하여 깨닫고 얻은 것들을 교회에 적용시켜 교회가 회복되고 영성이 회복되어 세상의 빛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평신도 지도자가 되기를 부탁하면서 앞으로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동역하는 구조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은 인구의 급감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모임이 의미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가 절체절명의 위기임을 느끼며 교회의 부흥을 새롭게 일으키기 위해 ‘선교대상’을 제정했다며 2억 2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사회봉사 대상을 제정하여 추진하려 한다고 밝히면서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하였다. ►서은미 과장의 광고 후, 이 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여는 예배를 모두 마쳤다.

여는 예배 인도-한재구 장로, 기도-정경재 장로,이해미 목사(동부연회 단비교회 담임)가 특별찬양(찬양곡-주의 은혜라 외)
설교- 이  철 감독회장
여는 예배 장면
환영사-사회평신도국 총무 문영배
사회평신도국 직원 일동
광고-서은미 과장
축도-이  철 감독회장

▣강의1

►강사-신은경 교수/전 KBS 아나운서

강사-신은경 교수/전 KBS 아나운서
강의에 집중

►제목-“그리스도인의 언어생활”

►성경-잠18:21

►주요내용

1.왜 선한 말을 해야 하나?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①말은 삶과 존재에 큰 영향을 준다.(말은 배의 키다. 말은 작은 불씨이다.)
②말은 권세가 있다. 사람을 살리는 말(꿀송이, 생명나무, 금 사과)
③우리말을 하나님이 들으신다.

2. 어떤 말을 해어할까?

①듣기를 잘해라.
말은 더디 하고 듣기는 속히 하라. 입을 다물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자(역지사지). 가장 말을 잘하는 자는 말을 잘 듣는 자이다. 질문하는 것보다 다 듣고 말하자. 정말 잘 들으려면 상대방의 말을 귀로, 눈으로, 마음으로 들어야하며 이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소통이 가능해진다. 또한 눈빛, 얼굴로, 몸 전체로 들어야하고 마음을 담아 들어야 한다. 가정에서도 이런 것을 적용해보기를 권유하였다.
②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말을(불평, 불만, 비난, 비판, 부정적인 말, 자기 비하 등) 하지마라.
③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말을(감사-작은 일, 감사 할 수 없는 일, 미리감사), 칭찬-미리 불러주기/유엔사무총장, 목사, 등-그대로 이루어진다), 기도, 찬양, 축복의 말)을 하라.
④말할 때 걱정하지 말라-내가 말할 때 네 입에 말을 넣어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걱정 말라.

▣강의2

►강사-김철중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역대회장

강사-김철중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역대회장
강의에 집중

►제목-평신도 지도자의 자세(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성경-고전10:31

►주요내용

1.지도자란?

집단의 통일을 유지하고 성원이 행동하는 데 있어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인물. 지도자란 엄밀한 의미로 집단에 있어서의 리더십(지도적 기능)이라는 관점에서 규정되어야 하며, 어떤 인기 있는 사람이나 대표자, 또는 문화영역의 권위자 등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2.지도자의 유형 분류

①권위주의적 지도자-권위주의는 지도자가 절대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권력을 가지며 지도자의 추종자들로부터 충고와 조언을 구하지 않고 목적을 수행하는 리더십 시스템이다. 이 리더십 시스템은 중심 권력과 피험자의 개별 자유에 대한 억압이 특징입니다.
②민주적 지도자-조직 구성원들을 참여시켜 그들과의 합의(合意)에 의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리더이다.
③자유방임적 지도자-의사결정을 조직구성원에게 위임하여 일을 처리하는 지도자를 말한다.

3.나는 지도자인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세우는 지도자 이다.

4.평신도 지도자란?

①말씀과 기도의 사람입니다
②내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 사람입니다.
③공동체로 부름 받은 섬김의 사람입니다.
④감사하고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⑤잘 묻고 찾아가며 더 낮아지는 사람입니다
⑥약한 자를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⑦자신의 말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강의3

►강사-유성종 목사

강사-유성종 목사
강의에 집중

►제목-그리스도인의 봉사활동

►주요내용

1.들어가는 말

유성종 목사는 초기 한국감리교회 교리와 지도자들에 의해 소개된 존 웨슬리의 사회봉사 생활 소개하고 어떤 가치관과 목적에서 그와 같은 삶을 살았는지 언급했다. 특별히 1890년 미이미교회 강령이나 대한크리스토인회보 등 초기 한국감리교회 역사자료와 우병길, 송흥국, 홍현설, 전영택 등 초기 지도자들의 어록에서 웨슬리와 사회봉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안내함으로서 일반인들이 쉽게 대할 수 없는 웨슬리의 사회관을 소개했다. 그리고 자신이 서울시 서대문구청 사회복지 관련단체에서 사무총장으로 근무할 당시 시행했던 지역사회와의 연계사업을 소개하면서 교회가 마을축제(교동협의회)나 무연고자 장례식 등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선다면 향후 전도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였으며 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2. 존 웨슬리, 사회적 질문에 대한 복음적인 응답을 몸으로 실천한 그리스도인

가. 영국의 사회적 질문

①산업혁명의 그림자-대규모 공장중심의 생산방식으로 인한 폐해 : 실업자 증대, 도시인구 집중, 도시외곽 빈민지역 출현/나는 런던의 100마일 정도 내외에서 이렇게나 많은 처참한 몰골의 피조물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창백한 얼굴, 쑥 들어간 눈, 가냘픈 수족을 가지고 거리에 서 있었습니다. 혹은 움직이는 그림자처럼 이러저리 기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 지금은 그들이 입고 있는 옷 밖에는 남아있지 않으며, 음식은 들판에서 모을 수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존 웨슬리, “국가적 죄와 비극들”, [웨슬리설교전집 4권, 335~336]
②사람들의 인식문제-가난의 원인/‘게으름과 무능력’, ‘신의 형벌’

나. 웨슬리의 봉사활동

①교회사회사업-청지기로서의 사회참여, 노동인권운동가로서의 사회참여, 사회구조개혁자로서의 사회참여, 재산상속반대의 사회참여
②사회봉사로서의 실천-노숙자봉사센터, 보건예방 의료사회사업, 아동보육 교육사업, 무이자대출 사업
③사회개혁으로서의 사업-경제 의식개혁, 고용체제 개혁, 감옥제도 개혁, 노예제도 개혁, 여성차별제도 개혁

3. 나아가는 말

가. 존 웨슬리는 영국사회를 영적으로 부흥시킨 부흥사, 내면적 성화를 통한 부흥운동과 사회적 성화운동을 이끌었으며, 사회적 구조변혁차원의 사회봉사실천 계몽운동의 선구자다.

나. 존 웨슬리에게 있어서의 교회 존재의미를 ‘개인의 변화만을 위한 교회’나 ‘교회를 위한 교회’는 지양하고 ‘사회를 위한 교회’에서 의미를 찾고자 했음.

■세미나 둘째 날(2023.10.17./화)

▣아침예배

►김수자 장로(여선교회 중앙연회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박광수 장로가 대표기도 ►인도자 한재구 장로가 성경(요14:27)봉독 ►한종우 감독(중앙연회)은 요14:27을 통한 “짝퉁인가? 명품인가?””란 제목의 설교에서 삶이 어려울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전소가 필요한데 우리의 충전소는 십자가 밑이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런 세미나나 수련회는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기회인 것이다.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고 모든 삶의 여정은 내 의지, 힘, 노력 등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임을 인식하고 내 한계를 인정하고 나를 비우고 주님과 동행하기를 당부하였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 즉 영적인 관계로 나의 영적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은 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안이어야 하는데 편하면 내 마음 중심에 주님이 계시지 않은 짝퉁이고,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내 생각, 내 행동 등을 주님께서 인도하면 명품의 신앙이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짝퉁의 편한함이 아닌 명품의 평안을 충전하는 사명의 자리로 돌아가는 세미나가 되기를 축복하였다. ►서은미 과장의 광고 후, 한종우 감독의 축도로 아침예배를 마쳤다.

살교-한종우 감독(중앙연회)
기도장면-합심통성기도

▣본부 사회평신도국 업무 소개

◈사회봉사부

►강사-김동혁 부장

강사-김동혁 부장
사회봉사부-활동

►주요업무

1. 기독교대한감리회 달란트 데이터베이스 구축 계획 정책

1)사업장 공유지역내 감리교회 성도들의 사업장과 인력을 공유하여 좁게는 지역 내에서, 넓게는 감리교회 성도들이 수확하고 생산한 물품을 판매, 유통할 수 있도록 함.

2)달란트 공유

재능기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재능기부가 필요한 곳과 연결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통로로 사용하고자 함.

●재능기부를 통하여

① 국내외 재해 발생 시 재해 발생을 마련하여 긴급재난복구 지원
② 기술자원봉사 활동영역을 확대
③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자비량 선교사 훈련동기를 부여하고 선교자원으로 활용
④ 연회 및 지방회의 봉사단을 하나의 고리로 만들어 인력을 활용
⑤ 이중직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 기술학교'를 지원

●재능기부 신청

① 모집분야 : 건축기술분야를 우선하여 시행하되 향후 의료는 의료선교를 나갈 때, 법률상담분야는 감리교회성도님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였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를 통하여 모집분야를 확대하고자 함.
② 건축기술 모집분야
-건축 설비 : 토목, 인테리어(목공), 미장, 조적, 타일, 방수, 용접, 도장, 도배, 상하수도 배관, 보일러 설치 및 배관 등
-전기 : 전기, 통신
③모집방법은 재능기부은행을 통한 자원봉사 참여 신청서 작성 후 접수
-이메일(sa-pyeong@daum.net) 개인 또는 단체 신청 가능
-홈페이지 리뉴얼시 재능기부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

2. 웨슬리 나눔재단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지정기부금 모금 공익법인으로 재난으로 보호받고 지원받아야 할 취약계층(다문화, 새터민, 장애인, 여성, 아동, 독거노인 등)과 국내·외 긴급복구 및 구호와 저개발국가 문맹퇴치운동 및 교육사업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재단의 운영은 평신도 개인 혹은 기업의 기부로 운영되며 기부 시 소득공제를 위한 기부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함.

◈평신도부

►강사-서은미 과장

강사-서은미 과장

►주요업무

1. 평신도주일 성수

가. 평신도주일 제정-1979년 3월 총회결의, 감리회본부에 평신도국, 지방에는 평신도부 설치, 매년 5월 마지막 한 주간과 6월 첫째주일을 전국 감리교회가 평신도주간과 주일을 지키기로 제정, 첫 번째로 1979년 5월 28일~6월 2일까지 기도주간을 6월 3일 평신도주일을 지켰으며, 2023년 제45회를 맞이함.

나. 6월 첫째 주일 성수

다. 기도주간 : 평신도주일 전 1주간

라. 목적 : 평신도의 소명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신앙실천 운동

마. 평신도주일 헌금

개체교회 평신도주일 헌금-90%(지방 평신도 활성화 위한 사업비), 10%(본부 사회평신도국 주관-평신도운동 활성화 사업, 불우이웃돕기, 평신도주일 사업, 월례회 공과 제작 등 사용)

2. 평신도 월례회 공과(평신도 교육 교재)

가. 2023년 교재 월별 제목

►1.2.3월-행복과 평안(행복은 하나님 안에, 거룩함이 행복이다, 평안을 구하라)
►4.5.6.7월-사랑과 소망(사랑하라, 사랑이 행복이다, 소망은 하나님께! 건강함이 행복이다)
►8.9월-오늘을 살라!(시간을 아끼라, 오늘을 살라! (Viva Hodie!))
►10.11.12월-선한 청지기(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선한 청지기, 모든 선을 행하라)

나. 발행부수 : 7,000부(교회당 1부 기준)

다. 전국교회에 발송하고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월례회 공과로 사용.

3. 사회평신도부 총무 협의회(연회, 지방)

가. 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1) 지방내 평신도단체장과 연합하여 평신도 운동 전개(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2) 지방내 평신도주일, 보건주일 성수 독려 및 진행
3) 전국 사회평신도부 총무 정책 Workshop참석대상 : 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4) 전국 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및 단체장 정책 Workshop참석대상 : 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및 남선교회 · 여선교회 · 청장년선교회 회장

나. 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연회에서 파송한 협동총무를 중심으로 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와 연합하여 연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협의회를 구성하며 연회 내의 평신도 연합 운동 전개

1) 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 협의회
2) 연회별 사회평신도부 총무 협의회

4. 평신도단체장 협의회 및 세미나

가. 평신도단체 연합 신년감사예배 및 신년인사회

나. 평신도단체장 협의회

►참석대상 : 남 · 여 ·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 총무

다. 평신도단체장 세미나

►참석대상 : 남 · 여 ·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총무 및 연회장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 총무

5. 평신도대학(아카데미) 운영

가. 감리교인의 정체성 확립과 지도력 개발을 위하여 평신도대학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참석대상 : 세례교인 이상의 감리교인으로 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의 추천을 받은 성도

6. 평신도 차세대 지도자 양성

한국 감리교회와 기독교 정신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청장년, 청년, 청소년들의 지도력을 향상시키는 영성 훈련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

가. 청소년 기독교성지 탐방 지원
나. 비전교회 청소년을 위한 연합캠프 지원
다. 청장년선교회 임원교육

7. 감리교인 생활수칙 실천운동 : 인쇄물 제작 및 무료 배부

▣강의4

►강사-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

강사-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
서울남연회 단체장 일동

 

►제목-영성 깊은 웨슬리언입니까?

►주요내용

1.들어가는 말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믿음, 하나님 나라, 영성 등의 단어는 빛바랜 단어처럼 느껴지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의 화두는 '영성'이다. 맥스 베버(Max Weber)는 종교적 신념이 현대 사회에서는 중요하지 않아지며, 물질적 성공이 종교적 행복을 대체하고 있다고도 주장했고, 리처드 다킨스(Richard Dawkins)은 종교는 과학과 어긋난 신념이기에 현대 사회에서 감소할 것이며 그 자리를 과학과 합리적 사고가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여전히 많은 종교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종교생활에 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평화, 의미 있는 삶을 찾는 사람들의 영성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명상 앱, 온라인 스피릿츄얼리티 플랫폼, 영적인 책과 웹사이트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성에 관한 책은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이러한 책은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기도 한다. 또한 많은 미래학자들이 21세기를 영성시대라고 말하고 있고, 앨빈 토플러는 ‘제5의 물결'은 영성이라고 말한다. 이는 기독교에서도 동일하다. 코로나 19시대에 교회를 이기적인 집단으로 몰아세우는 반기독교적인 공격들이 많았지만,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자마자 많은 성도들이교회 예배, 기도 생활, 성경공부, 교회의 사회봉사활동 등에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보화시대와 최첨단 과학문명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현대인들이 영성에 대해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속감과 사회적 지지의 필요성, 바쁜 생활 속에서 오는 긴장완화의 필요성, 스트레스 해소 등 여러 이유로 이러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지만, 가장 정확한 대답은 사람은 떡으로만 살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사람들의 본능에는 더 큰 의미, 더 높은 목적, 더 근본적인 행복을 찾으려는 본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최첨단 과학문명 시대 속에서도 영성은 소중한 단어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2.영성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기독교 영성(Spirituality)

더 높은 신성한 차원, 즉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과정으로, 영성이란 하나님의 생기가 우리 속에 들어와 우리가 생령이 되는 것이다. 영이 깨인 사람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영적인 지혜와 도덕적 가치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님의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된다.

►영성의 필요성

영성을 통해 우리의 믿음의 심도가 깊어지며, 그 믿음을 삶에서 실천함으로 우리의 신앙의 칭의를 넘어 성화로 이르게 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영성은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것이다.

3. 한국교회의 영성은 어떠한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균형 있게 추구해야 하는 것으로, 하나는 영성생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예언자적 사역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은 기독교는 영성적 기능을 가진 영성적 종교임과 동시에 예언자적 기능을 가진 예언자적 종교라고 말하고 있다. 이 두 영역이 마치 두 날개처럼 균형을 맞춰 나아가야 하는데 서구교회가 급속도로 쇠퇴하게 된 원인 중 하나를 영성생활이 약화되고 예언자적 기능이 지나치게 과대해 졌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4.존 웨슬리의 영성생활

가. 기도와 찬송생활

►기도-존 웨슬리는 기도 생활을 중요하게 여기고 규칙적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아침 기도는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것이었고, 저녁 기도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사와 참회를 포함했다. 또한 웨슬리는 개인적인 기도뿐만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 기도도 중요하게 여겼다. 특히 웨슬리는 기도할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렇기에 기도할 때마다 성령님의 인도와 도움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려고 했으며,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자신의 삶과 사역을 인도하시길 바라며, 성령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했다.

►찬송-웨슬리의 기도는 예배와 찬양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시간을 기도의 일부로 생각했으며, 이를 통해 풍성한 영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는 규칙적인 기도와 찬송생활을 통해 개인적인 영성을 강화했다. 찬송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했고, 이러한 예배와 찬송은 그의 신앙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의 기도는 종종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으로 시작하거나 마무리되었다.

►웨슬리는 예배와 찬양을 하나님과의 깊은 연결과 경험을 위한 수단으로 보았고, 신앙생활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로 기능했다. 이와 더불어 웨슬리는 성경의 말씀을 읽고 이해하며, 성경 본문을 기도의 일부로 사용하여 하나님과 대화하고 지혜를 얻으려고 노력했다.

나. 사회봉사 활동

►이웃돕기

기도와 사회봉사가 조화롭게 연결되어야 한다고 믿었고 기도와 함께 사회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이웃들에게 전하려고 했다. 그는 가난한 이웃들과 최소한의 필요한 것(식사, 옷, 주거와 같은 기본적인 필요 물 등)을 나누는 것을 강조하고 봉사를 직접 수행하거나 조직했다.

►교육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을 위해 독서실과 학교를 개설하고, 무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실을 개설하여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했으며, 도서관을 개설하여 지식과 교육을 보다 접근 가능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도서관은 교육과 학습을 촉진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을 지원했다. 웨슬리가 1748년에 영국 브리스톨 근처에 있는 킹스우드지역에 세운 KingswoodSchool은 웨슬리의 메소디스트 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는데, 이 학교는 가난한 가정 출신의 아이들을 위해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의료봉사

사회적 약자들의 보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설립하여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The Foundery는 웨슬리가 런던 시내에 설립한 병원이자 사회 복지 시설로서이 병원은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돌보고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의료 서비스와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또한 정기적인 예배와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신앙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웨슬리는 "Primitive Physic: An Easyand Natural Method of Curing Most Diseases" (원시 생리학: 대부분의 질병을 치료하는 쉽고 자연스러운 방법)이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은 1747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그 후 여러 번 재 출판되었다. 이 책은 웨슬리의 의학적인 지식과 질병 치료에 대한 견해를 담은 책으로, 가난한 이들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을 소개했다. 이 책은 그의 사회봉사와 사회적인 관심의 일환으로서, 가난한 사람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쓰여 졌다.

5. 나오는 말

평신도 지도자 여러분들은 목회자와 더불어 교회와 사회의 영적 리더로서 누구보다도 영성가가 되야 한다. 왜냐하면 평신도 지도자들의 영성은 평신도 지도자 자신뿐만 아니라 지도하고 본을 보이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다. 그렇다면 교회의 지도자들로서, 또한 존 웨슬리의 정신을 따르는 웨슬리언(Wesleyan)으로서 현재 여러분들의 영성은 웨슬리의 영성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웨슬리의 영성을 뛰어넘어 더 깊은 영성의 바다 속에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가치나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도 이 정보화시대 속에서도 영성을 찾기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누구보다도 영성가여야 하는 우리는 웨슬리언으로 어떠한 영성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그 누구보다도 영의 사람이었던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게 여기고 십자가 푯대를 향해 달려가려고 예전에 소중하게 여겼던 세상 것들을 배설물처럼 버렸다고 하며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했는데, 혹 십자가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이 배설물처럼 여기고 버린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그 교회는 ‘에클레시아’(ekklesia)로, 어떤 목적을 위해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모임을 의미했다. 주님께서 목적이 있으셔서 우리를 교회로 불러주셨음을 깊이 인식하고 깊은 영성으로 주님의 마음을 알고,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웨슬리언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닫는 예배

►오재영 장로(사회평신도부 경기연회 협동총무)의 인도로 ►이상주 장로(사회평신도부 삼남연회 협동총무장)가 대표기도 ►허성영 장로가 성경(신33:13-17)봉독 ►경기연회의 특송(찬양곡-말씀위에 굳게 서리라) ►박장규 감독(경기연회/사회평신도국위원장)은 신33:13-17을 통한 “새벽이슬 같은 성도”란 제목의 설교에서 주님께서는 좋은 것으로 우리들의 소원을 만족시켜주신다고 약속하셨음을 굳게 믿으면 독수리처럼 새롭고 힘이 넘쳐난다고 설명하며 여호와를 앙망하며 나아가면 하늘의 이슬, 즉 은혜를 쏟아 부어준다고 강조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준비하시고 계시는 데 우리가 심령이 메말라있고 마음이 굳게 닫혀 있어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 환경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께로 나아가면 부어주신다는 약속을 굳게 붙잡고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은혜를 갈망하는 새벽이슬 같은 성도가 되기를 축복하였다. ►서은미 과장의 광고 후, 박장규 감독의 축도로 닫는 예배와 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및 평신도 단체장 세미나의 순서를 모두 마쳤다.

닫는 예배 인도-오재영 장로, 기도-이상주 장로,허성영 장로가 성경(신33:13-17)봉독 
설교-박장규 감독(사회평신도국 위원장)
합심통성기도
인사말-총무 문영배
축도-박장규 감독
경기연회의 특송(찬양곡-말씀위에 굳게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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