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디의 영적각성!! 지금 우리의 회개운동으로!!
하디의 영적각성!! 지금 우리의 회개운동으로!!
  • 송양현
  • 승인 2023.08.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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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영적각성 12주년 기념성회 동부권역 강릉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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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성회 ‘다시 근원으로’ 동부권역 성회가 20일 오후 4시 강릉중앙교회(담임목사 박태환)에서 열렸다.

1부 다시 근원으로(절망에서 희망으로)는 로드웨이브워십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하디영적강성 120주년 기념동영상을 시청했다.
개회선언은 동부연회 김영민 감독이 맡었으며 준비위원장 이현식 목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현식 목사는 하디 선교사가 세운 교회에서 기념성회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20년 전 하디에게 임하신 성령이 오늘 모인 한사람 한사람에게 다시금 기름부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재혁 장로(동부연회 남선교회연합회장)이 대표기도를 통해 120년 전 이민족을 사랑하시어 회개의 역사를 이끄셨던 그때를 기억하며 한국교회의 부흥의 길로 삼고자 하는 이 자리에서 회개의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기도했으며, 120주년 기념대회를 통하여 성령의 역사가 매일같이 일어나고 영성이 회복되고 교회가 회복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설교는 이 철 감독회장이 맡았으며 ‘이방인에게 오신 성령’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본문 사도행전 10장 44-48절은 이상춘 장로(충북연회 여선교회연합회장)이 봉독했다.
이 철 감독회장은 사도행전 10장에 최초의 이방인이 성령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며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가 하나님의 환상과 말씀을 듣고 베드로를 초청했고, 이 때 성령의 임재는 유대인에게만 임재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똑같이 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하디라는 이방인이 조선 땅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할 때 그 파장과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며 서양인이라는 우월감을 내려놓은 이 고백을 통해서 조선 백성들의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 사람을 바꾸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당시 성령의 역사가 있었던 1903년도 영적각성운동은 겸손하게 한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 이름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 되기를 전파했을 때 새로운 부흥운동이 일어난 것이라며 이것이 부흥운동으로 퍼져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으로 100만부흥운동이 일어나고 교회가 생겼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희망은 교회에게 있다는 확신을 갖고 기념성회 이후에도 영적각성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1부는 강릉중앙교회 찬양대의 헌금특송과 한승남 장로(동부연회 교회학교연합회장)의 헌금기도로 마무리됐다.

2부 다시 복음으로(회개에서 회심으로)는 배우 겸 가수 박광현씨가 맡아 진행했다.
먼저 빅과이어의 특송이 있었으며 안정균 목사(제천제일교회)가 ‘성령이 역사하는 작은 기름병’(열왕기하 4: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와 기도회를 이끌었다. 안정균 목사는 엘리사 선지자 시절이야기를 언급하면서 기름이라는 의미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구약시대의 기름은 부를 축적하는 역할이고 에너지를 발하고 빛을 발하고 선지자와 제사장을 삼을 때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부름을 받을 때 기름을 사용했다며 이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상징하는 것으로 하디는 성령이 역사하는 기름병의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거룩함이 있는 절박한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회개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는 성령이 역사하는 작은 기름병이 되어야 가능하다며 하디가 한국의 기독교 역사에서 작은 기름병의 역할을 했듯이 오늘 우리가 작은 기름병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정균 목사는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거룩함이 있는 절박한 영성을 위해, 성령이 역사하는 작은 기름병이 되게 해달라고, 오늘 성회를 통한 성령의 역사가 우리를 변화시키고 감리교회를 변화시키고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역사가 되도록 통성으로 기도했다.

두 번째 설교자 김상현 목사(부광교회)는 ‘죄 사함의 기쁨을 누리라’(시편 32:1~11)는 제목으로 교회는 하나님의 집인데 한국교회의 문제는 하나님의 집에 와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가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시편 31편은 하나님께서 기도했니? 필요한게 있니? 그러면 주겠다는 내용인데 32편에서는 왜 왔니? 죄가 많아서 씻을려고 왔다는 회개의 응답이고, 33편은 왜 왔니? 너무 좋아서요. 찬양하고 싶어서요라는 내용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교회는 시편 32편이 없다고 설교했다. 특히 구약에서 피가 묻음으로 성전에 제사를 지내고 온 것을 알았다며 교회에 다녀온 티가 나야 하는데 지금 한국교회는 교회를 다녀와도 교회를 다녀온 줄 모르는 시대속에서 시편 32편이 빠진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교회가 교회되어야 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에 회개하러 와야 한다며 회개가 없는 축제와 찬양만으로는 안된다면서 회개를 통한 소망을 이루기를 강조했다.

두 번의 설교 후 비전선포식에서는 임종철 장로(충북연회 남선교회연합회장)가 영적각성운동선포, 양남순 장로(동부연회 여선교회연합회장)가 총력전도선포, 양성모 장로(충북연회 교회학교연합회장)가 100년기도운동선포를 각각 맡아 선포했다. 이어서 송정미 사모의 특송, 박정민 감독(충북연회)의 축도로 강릉중앙교회에서 열린 동부권 성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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